진에어, '진마켓' 항공권 초특가 세일…日 왕복이 9만원대?

머니투데이 이슈팀 정은비 기자  |  2015.01.27 09:21  |  조회 10813
저가항공사 '진에어'가 항공권 특가 프로모션 '진마켓'을 진행한다. /사진='진에어' 홈페이지 화면캡처
저가항공사 '진에어'가 항공권 특가 프로모션 '진마켓'을 진행한다. /사진='진에어' 홈페이지 화면캡처
국내 대표 저가항공사 '진에어'가 항공권 특가 프로모션 '진마켓'을 진행한다.

진에어는 27일 오전 10시 각 노선의 항공권을 연중 가장 낮은 가격으로 판매하는 '진마켓'을 실시한다.

'진마켓'은 이날부터 2월5일까지 10일 동안 진행되며 국제선 14개, 국내선 1개와 3월 취항 예정인 오사카 노선 등 16개 노선을 특가에 판매한다. 탑승기간은 오는 3월1일부터 8월31일 까지이다.

각 노선별 운임은 총액기준 △인천-나가사키 노선 왕복 9만7800원부터 △인천-후쿠오카 노선 왕복 10만6900원부터 △인천-홍콩 노선 왕복 18만6400원부터 △인천-세부 노선 왕복 21만4400원부터 △인천-괌 노선 왕복 24만7300원부터 △김포-제주 노선 편도 2만7800원부터 등이다. 각 노선 및 탑승 시점에 따라 할인율은 상이할 수 있다.

특히 이번 '진마켓'에서는 오사카, 나가사키, 후쿠오카 등 일본 근거리 노선의 경우 일반적인 김포-제주 주말 왕복 운임보다 낮은 10만원 미만의 가격에 판매돼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 '진마켓'은 진에어가 지난 2012년 국내 항공업계 최초로 백화점 정기세일 개념을 도입한 것으로 매년 2차례 정기적으로 실시한다. '진마켓' 특가 항공권은 진에어 사이트와 모바일 앱을 통해 예매할 수 있다.
  • 페이스북
  • 트위터
  • 프린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