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백화점, 해외 유명 수입브랜드 최대 80% 할인 행사

지난해 8월 행사때보다 2배 많은 800억원 규모…구매 금액별 상품권 증정도

머니투데이 송지유 기자  |  2015.01.29 14:14  |  조회 3670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 해외명품 대전 행사장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 해외명품 대전 행사장
현대백화점이 30일부터 다음달 8일까지 해외 유명 수입브랜드 파격 할인행사를 시작한다.

이달 30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압구정본점과 무역센터점에서 35개 브랜드가 참여하는 '현대 수입 남성 대전'을 여는데 이어 다음달 5∼8일에는 총 75개 브랜드가 참여하는 '현대 해외 패션 대전'을 진행한다. 최초 판매가 기준으로 행사 물량은 800억원 규모. 이는 지난해 8월 행사때보다 2배 정도 큰 것이다.

먼저 열리는 남성 의류 행사에서는 '폴스미스', '란스미어', '산드로 옴므' 등 브랜드의 이월 상품을 40~60% 저렴하게 선보인다. 특히 압구정본점에서는 남성 마니아 고객을 보유하고 있는 '꼼데가르송'이 할인 행사에 처음으로 참여한다.

다음달 진행하는 여성 의류 행사에는 '멀버리', '에트로', '파비아나필리피', '무이', '아르마니꼴레지오니' 등 브랜드가 참여한다. 할인율은 최대 80%.

현대백화점은 이어 부산점(2월16일~3월1일), 대구점(3월5~8일), 목동점·신촌점(3월12~15일), 킨텍스점(4월3~5일)에서도 해외 수입브랜드 할인 행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행사 기간 대행사장에서 30만원, 60만원, 100만원 이상 구매한 고객에게는 1만5000∼5만원 상품권을 증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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