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라 VS 주다영, '그레이 롱 니트' 하의실종 스타일링

[스타 vs 스타<86>] 성숙미 '보라' VS 청순섹시 '주다영'

머니투데이 스타일M 김민지 기자  |  2015.02.02 09:12  |  조회 10811
/사진=이동훈 기자, 이기범 기자
/사진=이동훈 기자, 이기범 기자
루즈 핏의 롱 니트 스웨터는 편안하면서도 여성스러운 분위기를 자아내기에 안성맞춤인 아이템이다. 숏츠와 함께 하의 실종 패션으로 원피스처럼 연출할 수 있다. 또한 스키니 팬츠와 매치하면 세련된 캐주얼룩을 완성할 수 있다.

그룹 씨스타의 보라와 배우 주다영은 그레이 컬러의 롱 니트 스웨터를 입고 행사장에 모습을 드러냈다. 지난달 27일 보라는 커피 브랜드 말리커피의 2호점 오픈 행사에 참석했다. 보라는 그레이에 블랙, 화이트 컬러의 패턴이 더해진 니트 원피스를 입고 늘씬한 각선미를 드러내며 성숙한 매력을 강조했다.

배우 주다영은 지난달 26일 영화 '내 심장을 쏴라' VIP 시사회에 참석했다. 주다영은 굵은 짜임이 돋보이는 그레이 니트 원피스를 입고 무릎까지 올라오는 롱부츠를 매치해 청순하면서도 섹시한 매력을 자아냈다. 앞과 뒤의 길이가 다른 언발란스한 길이와 옆쪽 트임 디테일이 세련된 매력을 더했다.

☞스타일링 포인트

/사진=이동훈 기자, 이기범 기자
/사진=이동훈 기자, 이기범 기자
보라는 볼드한 액세서리를 착용하지 않은 채 반지를 레이어드한 모습으로 심플한 매력을 자아냈다. 니트의 독특한 짜임과 넉넉한 실루엣이 사랑스러우면서도 세련된 분위기를 더했다. 보라는 여기에 발목을 살짝 덮는 길이의 굽이 높은 블랙 앵클 부츠를 신어 시크하면서 여성스러운 스타일링을 완성했다.

주다영은 전체적으로 그레이와 블랙으로만 이루어진 단정한 스타일링을 선보였다. 블랙 미니 크로스백이 그레이 니트 위에서 포인트가 되면서 귀엽고 사랑스러운 매력을 자아냈다. 주다영은 여기에 소프트한 질감의 블랙 싸이하이 부츠를 매치해 길고 늘씬한 다리를 돋보이게 했다.
  • 페이스북
  • 트위터
  • 프린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