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파니 VS 솔지, '스트라이프 원피스' 스타일링…승자는?

[스타 vs 스타<95>] 사랑스러운 걸리시룩 '티파니' VS 아찔한 슬릿 디테일 '솔지'

머니투데이 스타일M 유연수 기자  |  2015.02.25 09:22  |  조회 16443
/사진=홍봉진 기자, 김창현 기자
/사진=홍봉진 기자, 김창현 기자
스트라이프 패턴은 간격과 컬러, 굵기에 따라 다양한 분위기를 자아낼 수 있다. 간격이 좁을수록 고급스러운 느낌을 자아내며, 세로 패턴은 날씬한 몸매를 더욱 강조하고 키가 커 보이는 착시 효과를 연출할 수 있다.

그룹 소녀시대의 티파니와 EXID의 솔지는 공식석상에 스트라이프 패턴 원피스를 입고 등장했다. 티파니는 지난달 29일 오후 서울 대치동 SETEC에서 열린 패션코드 2015FW(Fashion KODE 2015FW) 개막행사에 참석했다. 이날 티파니는 나팔 모양의 소매가 더해진 화이트 셔츠에 핀 스트라이프 원피스를 매치해 귀엽고 청순한 매력을 뽐냈다.

솔지는 지난 13일 오후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몰 바인드에서 열린 전략 곡면 스마트폰 'LG G 플렉스2' 체험존 오픈 행사에 참석했다. 솔지는 이날 화이트 셔츠에 초크 스트라이프 패턴 원피스로 경쾌한 스타일링을 연출했다.

☞스타일링 포인트

/사진=홍봉진 기자, 김창현 기자
/사진=홍봉진 기자, 김창현 기자
티파니는 트렌디한 걸리시룩을 선보였다. 밑단에 버튼 포인트가 더해진 네이비 스트라이프 원피스에 화이트 셔츠를 매치해 경쾌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티파니가 선택한 셔츠는 팔꿈치 라인에 페퓰럼 디테일이 더해져 여성스러우면서도 독특한 느낌을 풍겼다. 컬이 굵은 롱 웨이브 헤어로 사랑스러운 매력을 배가한 티파니는 옅은 베이지 컬러 하이힐을 선택해 상큼발랄한 패션을 완성했다.

솔지는 화이트 셔츠에 짧은 미니 원피스를 입고 등장해 보는 이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원피스의 흰색 스트라이프 패턴이 깔끔하면서도 세련된 느낌을 주기에 충분했다. 짙은 네이비 컬러의 원피스와 와인색 헤어 컬러가 대비돼 하얀 피부톤이 돋보였다. 원피스 밑단에 슬릿 디테일과 그레이 컬러 배색이 한층 아찔한 느낌을 더했다. 솔지는 여기에 검은색 앵클 부츠를 매치해 늘씬한 각선미를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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