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굴 커지는 습관, "평소 내가 하던 행동이…"

머니투데이 스타일M 이은 기자  |  2015.02.24 10:59  |  조회 7197
/사진=머니투데이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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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작고 갸름한 얼굴이 미의 기준이 되면서 '얼굴 커지는 습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전문가에 따르면 보통 얼굴을 비롯한 골격은 16~19세에 성장을 멈추면서 자리를 잡는다.

하지만 골격 성장이 멈춘 이후에도 얼굴에 불필요한 힘이 가해지면 턱 근육이 발달해 얼굴이 더 커보이는 현상이 나타나기도 한다.

얼굴을 커보이게 하는 습관으로는 턱을 괴거나 비스듬하게 눕는 것이 대표적이다. 얼굴에 일정한 힘을 계속 가하게 되면 턱 근육을 발달시켜 얼굴을 크게 만드는 요인이 된다.

음식물을 한 쪽으로만 씹기, 높은 베개 사용하기, 구부정하게 걷기, 이를 악 무는 습관, 질긴 음식 먹기 등의 습관 역시 턱에 무리한 힘을 가하는 것으로 지속될 경우 턱이 앞으로 돌출되거나 좌우 대칭이 맞지 않게 될 수 있다.

이 경우 습관을 고치는 것으로 증상을 개선할 수 있으나 증상이 오랜 시간 지속되어 굳어지면 고치기 어려워 교정하는 것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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