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가오는 개강, 멋스러운 새내기 되는 스타일링 TIP

기본 아이템으로 멋스럽게, 컬러·소재로 확실한 포인트 주기…스타일 균형 맞춰야

머니투데이 스타일M 이은 기자  |  2015.02.25 08:48  |  조회 3671
벌써 2월이 훌쩍 지나 3월이 코앞에 다가왔다. 대학생으로서 첫 개강을 앞둔 새내기들은 신입생 오리엔테이션, 신입생 환영회 등 다양한 학과 행사가 기다리고 있을 터. 평범하게 입어야 할지 최대한 돋보일 수 있는 옷을 입어야 할지 고민에 빠졌을 새내기를 위해 풋풋한 매력을 한껏 배가할 스타일링 팁을 공개한다.

◇기본 아이템만으로도 멋스럽게…'놈코어룩'
/사진=머니투데이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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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트 셔츠, 스트라이프 티셔츠 등의 기본적인 아이템만 갖추고 있으면 새내기들 중 돋보이는 패셔니스타가 될 수 있다. 기본 아이템만 적절히 매치해도 깔끔하면서 멋스러운 '놈코어룩'을 완성할 수 있기 때문이다.

스트라이프 티셔츠에 깔끔한 블랙 하의를 매치하면 깔끔하고 세련된 느낌을 낸다. 발랄하게 멋을 내고 싶다면 그룹 에프엑스의 설리와 같이 화이트 블라우스에 스웨트셔츠를 레이어드 하고 회색 미니스커트를 매치해 깜찍한 캐주얼룩을 연출해보자. 특히 화이트 블라우스는 블랙 스커트 또는 원피스와 함께 매치해 차분하면서 여성스러운 페미닌룩을 완성할 수 있다.

◇스타일리시한 '컬러 포인트 스타일링'
/사진=머니투데이 DB, 매거진 '퍼스트룩'
/사진=머니투데이 DB, 매거진 '퍼스트룩'
돋보이는 컬러 아이템을 활용하면 가장 간편하게 멋을 낼 수 있다. 자신에게 어울리는 컬러 아이템을 이용해 밋밋한 스타일에 생동감을 불어넣어보자. 컬러 아이템으로써 가장 활용도가 높은 것은 작은 포인트를 더할 수 있는 미니백과 슈즈다. 어떤 스타일에 매치해도 과해보이지 않고 무난하게 잘 어울린다.

화이트 앤 블랙, 올블랙, 청청 스타일링 등과 같이 단조롭게만 보일 수 있는 패션에는 컬러 포인트 아이템을 매치하면 시선이 한데 집중되는 효과가 있다. 배우 김소은과 같이 포인트 아이템으로 오렌지 컬러의 미니백과 립스틱으로 포인트를 연출하는 방법도 멋스럽다.

◇독특한 아이템으로 '원 포인트 스타일링'
/사진=머니투데이 DB
/사진=머니투데이 DB
더욱 멋스러운 새내기로 거듭나고 싶다면 컬러 외의 소재나 패턴, 디자인 등의 요소를 활용해보자. 특히 가죽 소재와 시스루, 화려한 패턴은 주변에서 쉽게 찾아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패셔니스타들의 애정 아이템이다.

단 소재나 패턴을 활용할 때는 지나친 느낌이 나지 않도록 스타일의 균형을 적절하게 맞추는 것이 좋다. 화려하거나 독특한 소재를 매치했다면 컬러, 디자인은 심플한 것을 선택하자.

모델 강승현은 와일드한 애니멀 패턴과 가죽 소재의 팬츠를 매치하는 대신 올블랙 스타일링으로 균형을 맞췄다. 모델 겸 배우 이성경은 데님 셔츠와 디스트로이드 데님 팬츠를 입고 여기에 심플한 차콜 롱 코트와 블랙 하이힐을 매치해 감각적인 룩을 연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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