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레이의 50가지 그림자' 예매율 1위…'19금 영화' 돌풍
머니투데이 양승희 기자 | 2015.02.25 08:52 | 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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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그레이의 50가지 그림자'가 동시 개봉작 사이에서 예매율 1위를 기록하며 흥행을 예고하고 있다.
25일 영화진흥위원회 실시간 예매율에 따르면 '그레이의 50가지 그림자'는 26일 동시에 개봉하는 '백 투 더 비기닝' '포커스' '나이트 크롤러' 등 할리우드 대작을 제치고 예매율 순위 정상에 올랐다.
19금 파격 로맨스로 개봉 전부터 화제를 모은 '그레이의 50가지 그림자' 예매율은 '조선명탐정: 사라진 놉의 딸', '이미테이션 게임' 등 쟁쟁한 개봉작들도 제쳤다.
'그레이의 50가지 그림자'는 현재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하며 선전하고 있는 19금 '킹스맨: 시크릿 에이전트'와 함께 청소년 관람불가 등급 영화로서는 이례적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
'그레이의 50가지 그림자'는 모든 것을 다 가진 CEO 크리스찬 그레이(제이미 도넌)와 사랑에 빠진 여대생 아나스타샤(다코타 존슨)의 본능을 일깨우는 파격 로맨스로, 먼저 개봉한 미국, 영국 등 북미 국가들에서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하며 흥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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