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강제화 포니, 새해 신제품 '마제스틱'…1달만에 '완판'

러닝화 기능성 살리고 스타일까지 갖춰…SNS통해 입소문 타고 1만개 팔려

머니투데이 스타일M 배영윤 기자  |  2015.02.26 13:47  |  조회 8613
포니 '마제스틱' 화이트/사진제공=금강제화 포니
포니 '마제스틱' 화이트/사진제공=금강제화 포니



스프리스가 운영하는 아메리칸 스포츠 클래식 브랜드 포니(PONY)의 '마제스틱'이 한달 만에 1만 켤레 완판 기록을 세웠다.

마제스틱은 지난달 중순 출시된 포니의 클래식 러닝화다. 출시 이후 일주일 만에 판매순위 TOP5에 3가지 컬러 제품이 올라섰으며 물량이 입고되는 즉시 일부 사이즈가 품절되는 등 출시 초반부터 인기를 직감했다. 2월 신학기 준비기간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면서 주차별 판매가 120%, 160% 씩 늘어나고 있다.

지난 2013년 처음 선보인 마제스틱은 이번 시즌에 심플한 화이트 컬러를 바탕으로 쉐브론 마크를 더욱 강조하면서 기능에 충실하면서 스타일까지 향상됐다. 아웃솔에는 포니의 기술인 '포니 러닝 테크놀로지(P.RUNTECH)'를 적용해 쿠셔닝을 극대화시키고, 내부에는 항균과 통풍이 뛰어난 기능성 인솔(오쏠라이트)을 사용해 장시간 착화에도 산뜻함을 유지할 수 있다.



(왼쪽 위부터 시계방향으로)포니 '마제스틱' 골드, 블랙, 그레이, 블루/사진제공=금강제화 포니
(왼쪽 위부터 시계방향으로)포니 '마제스틱' 골드, 블랙, 그레이, 블루/사진제공=금강제화 포니
부드러운 스웨이드와 시원한 메쉬 소재가 조화를 이뤄 스포티함과 고급스러움을 동시에 담았다. 키높이 효과도 있어 캐주얼룩에서 스타일리시하게 매치할 수 있다. 남녀 공용으로 출시됐으며 화이트, 골드, 블랙, 블루, 그레이의 5가지 컬러로 구성됐다. 가격은 8만9000원이다.

마제스틱의 인기는 최근 기능만 강조된 퍼포먼스 운동화보다 일상생활에서도 스타일링하기 좋은 스티커즈를 선호하는 새로운 운동화 트렌드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특히 15~24세 주요 고객층이 선호하는 심플한 디자인은 물론 착화감까지 만족시킨 것이 인기 요인이라고 포니 측은 설명했다.

포니 관계자는 "마제스틱은 러닝화의 편안함과 어떤 스타일에도 활용하기 쉬워 신어본 고객들의 경험담이 SNS와 입소문을 타고 열풍을 일으키고 있다"며 "이런 추세라면 6월까지 8만 켤레 누적 판매가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고 기대했다.

포니의 마제스틱은 전국 스프리스 매장과 레스모아의 주요 매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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