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시라 VS 이하나, '매니시 슈트' 스타일링… 승자는?

[스타 vs 스타<96>] 고급스러운 '채시라' VS 빈티지한 '이하나'

머니투데이 스타일M 김민지 기자  |  2015.02.28 09:57  |  조회 6416
/사진=이기범 기자
/사진=이기범 기자
여성이 매니시한 분위기의 슈트를 입으면 오히려 더 섹시하다. 상의와 하의를 한 가지 컬러로 맞춰 입으면 세련된 룩이 완성된다. 슈트의 핏이나 색에 따라 다른 이미지를 연출할 수 있다.

배우 채시라와 이하나는 지난 23일 KBS2 '착하지 않은 여자들'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매력적인 슈트 스타일링을 선보였다. 두 사람은 각각 흰색과 검은색 슈트를 맞춰 입어 상반된 분위기를 자아냈다.

채시라는 흰색 슈트를 착용해 깨끗하고 고급스러운 느낌의 스타일링을 완성했다. 반면 이하나는 루즈한 실루엣의 재킷이 돋보이는 줄무늬 패턴 슈트를 선택해 매니시룩에 빈티지스러운 느낌을 가미했다.

☞스타일링 포인트

/사진=이기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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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시라의 흰색 재킷은 깊게 파인 브이존 사이로 클리비지가 살짝 노출돼 섹시한 분위기를 한껏 풍겼다. 소매 끝으로 내려갈수록 풍성해지는 독특한 실루엣도 눈길을 끌었다. 여기에 넉넉한 핏의 와이드 팬츠를 입고 파이톤 패턴이 돋보이는 스틸레토 힐을 매치했다.

이하나는 복고적인 분위기를 풍기는 세로 스트라이프 패턴 슈트를 선택했다. 어깨가 살짝 큰 넉넉한 실루엣의 재킷이 빈티지한 매력을 가미했다. 슈트 안에 검은색 티셔츠를 입어 깔끔한 스타일링을 완성했다. 여기에 그녀는 바지 밑단으로 내려갈수록 폭이 좁아지는 줄무늬 패턴 바지를 입어 큰 키를 더욱 강조하고 날씬해 보이는 스타일링을 완성했다. 액세서리를 모두 배제하고 심플한 블랙 펌프스로 단정한 이미지를 배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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