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차의 효능, 지방 녹여 다이어트 효과↑…노화 방지까지?

머니투데이 스타일M 이은 기자  |  2015.02.27 10:36  |  조회 7288
/사진=Kevin Dooley in Flickr
/사진=Kevin Dooley in Flickr
홍차의 효능이 화제다.

지난 6일 일본 매체 '스킨케어대학'은 한숨 돌리고 싶은 티타임에서 마시는 홍차의 5가지 효과에 대해 소개했다.

◇다이어트 효과
홍차의 쓴 맛을 내는 성분은 카페인이다. 카페인은 머리를 맑게 하고 신진대사를 활발하게 해준다.

뿐만 아니라 지방 연소를 촉진시켜 운동의 효과를 높여주고 중성지방을 녹여줘 다이어트에 도움을 준다. 하지만 홍차에 설탕과 우유를 곁들이면 칼로리가 높아지기 때문에 체중감량으 원한다면 우려낸 그대로 마시는 것이 좋다.

◇스트레스 해소
차의 향기는 아로마 테라피 효과를 가져와 몸과 마음을 편안하게 해준다. 또한 항바이러스, 항균 기능이 있어 장 내 유해균을 제거하고 변비, 설사에 도움을 주며 피로 회복에도 효과를 볼 수 있다.

◇노화 방지 효과
홍차에 들어있는 색소 성분인 '플라보노이드'와 '테아플라빈'은 항산화제로 항산화 작용을 하기 때문에 노화 방지 효과를 얻을 수 있다.

또한 폴리페놀의 일종인 '카테킨' 역시 항산화 기능을 해 노화를 촉진하는 활성산소의 활동을 억제해주므로 노화에 따른 각종 질병을 예방할 수 있다.

◇감기 예방
환절기의 변덕스러운 날씨탓에 감기에 걸리는 이들이 많다. 홍차에 함유된 '플라보노이드'는 인플루엔자 균의 감염력을 억제할 정도의 강한 살균효과를 가지고 있어 감기 예방에 좋다.

또한 면역력을 높이는 아미노산인 'L-테아닌'이 풍부해 따뜻한 물에 우려낸 홍차로 양치질을 하는 것도 감기 예방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충치 예방
홍차의 '불소' 성분은 충치를 예방하는 효과가 있어 물에 우려낸 홍차로 가볍게 가글을 하면 충치 예방 효과를 얻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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