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은희 VS 이영은, '화이트 미니원피스' 스타일링…승자는?

[스타 vs 스타<98>] 부츠로 캐주얼하게 '홍은희' VS 앵클부티로 시크하게 '이영은'

머니투데이 스타일M 유연수 기자  |  2015.03.04 08:44  |  조회 7373
/사진=김창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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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트 미니원피스는 여성들의 봄 스타일링 중 단연 기본으로 꼽히는 잇 아이템이다. 겨울 내내 어두운 컬러에 지겨움을 느꼈다면 짧은 흰색 원피스로 산뜻한 봄 스타일링을 연출해보자. 핏과 소재, 디테일에 따라 청순하거나 우아한 느낌 등 다양한 연출이 가능하다.

배우 홍은희와 이영은은 화이트 미니 원피스를 입고 공식석상에 등장해 시선을 사로잡았다. 홍은희는 지난달 26일 오후 서울 강남구 신사동 빌라 수향에서 진행된 '유니클로-이네스 드 라 프레상쥬 팝업 스토어' 오픈 행사에 참석했다. 이날 홍은희는 리넨 소재의 화이트 미니원피스를 입고 화사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같은날 오후 이영은은 서울 성동구 행당동 왕십리 CGV에서 열린 영화 '헬머니' 언론시사회에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영은은 이날 텍스처가 돋보이는 화이트 미니원피스를 입고 사랑스러우면서도 트렌디한 룩을 선보였다.

☞스타일링 포인트
/사진=김창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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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은희는 언밸런스한 길이의 화이트 원피스에 짙은 갈색의 플로피 햇을 매치했다. 여기에 밝은 브라운 컬러의 싸이하이 부츠를 착용해 서부 영화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원피스 룩을 완성했다. 홍은희는 다양한 길이의 네클리스를 함께 레이어드해 가녀린 목선을 돋보이게 했다. 특히 화이트 컬러에 금색 띠로 포인트를 더한 네일아트와 진주 장식의 반지 레이어링으로 여성미와 세련미를 더했다.

이영은은 포켓 장식이 귀여운 매력을 더하는 H라인 미니원피스를 입고 산뜻한 봄 스타일링을 연출했다. 여기에 그녀는 포인트 컬러 아이템을 매치하고 귀여운 매력을 뽐냈다. 이영은은 에메랄드빛 네일 컬러와 가죽 소재의 팔찌, 실버 주얼리로 포인트를 줬다. 마지막으로 발목 위로 올라오는 검은색 앵클 부츠를 착용해 매끈한 각선미를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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