준지&아디다스 콜라보, '슈퍼스타 바이 준지' 3일만에 완판

아디다스와 한국 디자이너 최초 협업…국내 완판 이어 글로벌 시장서도 판매

머니투데이 안정준 기자  |  2015.03.03 10:46  |  조회 7377
'아디다스 오리지널스 슈퍼스타 by 준지'의 하이탑(우측 상단)과 로우탑(좌측 하단) 제품/사진제공=제일모직
'아디다스 오리지널스 슈퍼스타 by 준지'의 하이탑(우측 상단)과 로우탑(좌측 하단) 제품/사진제공=제일모직
제일모직 남성복 브랜드 준지가 아디다스와 콜라보레이션(협업)으로 선보인 ‘아디다스 오리지널스 슈퍼스타 by 준지’가 출시 3일 만에 완판됐다.

지난달 27일 2015 봄·여름 파리컬렉션에서 최초 공개된 이번 콜라보레이션은 아디다스가 1969년에 출시해 세계 젊은이들게 인기를 끌었던 ‘슈퍼스타’를 준지만의 감성으로 새롭게 디자인한 제품이다.

화이트, 블랙 컬러의 로우탑(발목이 드러나는 신발)과 하이탑(발목을 감싸주는 신발) 총 4가지 종류로 출시됐는데 가격은 로우탑 35만원, 하이탑 39만원이다.

‘아디다스 오리지널스 슈퍼스타 by 준지’는 국내 완판에 이어 세계 아디다스 플래그십스토어와 온라인스토어(www.adidasx.com)에서도 판매될 계획이다.

이인영 준지 브랜드 매니저는 “이번 콜라보레이션은 아디다스 본사가 한국 디자이너와 최초로 진행한 것”이라며 “준지가 보다 대중적으로 알려질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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