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릭요거트 효능, 장 건강은 물론 골다공증 예방에도 좋다고?

머니투데이 스타일M 김민지 기자  |  2015.03.16 13:53  |  조회 7527
/사진=jamieanne in flickr
/사진=jamieanne in flickr
그릭요거트의 효능이 화제다.

지난 15일 JTBC '이영돈PD가 간다'에서 이영돈PD가 진짜 그릭요거트를 찾기 위해 그리스로 떠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또한 이영돈 PD는 2주 동안 그릭요거트를 섭취하며 직접 그 효능을 실험해 봤다.

이영돈 PD는 170g의 그릭요거트를 매일 오전, 오후로 나눠 하루에 두 번씩 2주간 섭취한 후 신체검사를 실시해 그 변화를 알아봤다. 혈당, 간 수치, 콜레스테롤 수치 뿐 아니라 장 속 유산균 상태까지 좋아져 눈길을 끌었다.

그릭요거트는 김치, 낫토, 올리브유, 렌틸콩과 함께 세계 5대 슈퍼 푸드로도 꼽혔다. 그리스에서 염소와 양의 젖을 발효한 후 수분을 짜내기 때문에 일반 요거트처럼 흐르지 않는 것이 특징이다.

그릭요거트는 비타민이 풍부해 면역력 향상에 효과적이고 단백질과 칼슘이 많아 골절과 골다공증 예방에도 좋다.

또한 면역세포에 도움을 줘 항암효과,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서 성인병 예방에 효능이 있다. 일반 요거트에 비해 지방 함량이 낮아 다이어트에도 효과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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