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비 VS 전효성, '레드 포인트' 스타일링…승자는?

[스타 vs 스타<108>] 시크한 '아이비' VS 사랑스러운 '전효성'

머니투데이 스타일M 유연수 기자  |  2015.03.28 09:27  |  조회 9532
/사진=이기범 기자, 김창현 기자
/사진=이기범 기자, 김창현 기자
강렬한 레드 컬러는 밋밋한 패션에 포인트를 줄 수 있어 스타일 완성에 도움이 된다. 특히 모노톤 메인 컬러에 선명한 레드 포인트 아이템을 더하면 전체적인 스타일링에 생기를 불어 넣을 수 있다.

가수 아이비와 그룹 시크릿의 전효성은 단조로울 수 있는 스타일링에 레드 컬러 포인트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아이비는 지난 20일 서울 중구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열린 '2015 F/W 서울패션위크' 디자이너 한상혁 컬렉션에 참석했다. 이날 아이비는 회색 슈트에 레드 하이힐을 매치해 우아하고 세련된 매력을 더했다.

전효성은 지난 24일 오후 서울 중구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열린 '2015 F/W 서울패션위크-갤럭시 S6 퍼스트 룩' 컬렉션에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전효성은 이날 흰색 시스루 크롭트 톱에 빨간 플리츠 스커트와 하이힐을 매치해 사랑스러운 스타일링을 완성했다.

☞스타일링 포인트

/사진=이기범 기자, 김창현 기자
/사진=이기범 기자, 김창현 기자
아이비는 매니시한 회색 슈트에 스트라이프 티셔츠를 매치해 세미 캐주얼룩을 완성했다. 재킷의 소매를 살짝 롤업해 활동적인 느낌을 더했다. 여기에 스웨이드 소재의 빨간 스틸레토 힐을 착용해 강렬한 컬러 포인트를 줬다. 새빨간 립스틱을 입술 가득 채워 발라 섹시한 느낌을 배가했다. 핑크빛 브릿지 헤어로 시선을 사로잡은 아이비는 다양한 시계와 팔찌를 레이어드해 남다른 패션 센스를 드러냈다. 그녀는 여기에 레트로 풍 선글라스로 멋스러운 슈트 스타일링을 완성했다.

전효성은 상큼한 레드앤화이트 룩으로 눈길을 끌었다. 그녀는 시스루 크롭트 톱과 빨간 핫팬츠를 매치해 귀엽고 발랄한 매력을 뽐냈다. 톱의 팔 부분에 기하하적인 패턴이 더해져 독특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전효성은 매력적인 핑크립 메이크업과 주얼리 레이어드로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강조했다. 크롭트 톱과 핫팬츠로 매끈한 몸매를 드러낸 전효성은 흰색 급이 돋보이는 빨간 하이힐을 신어 경쾌한 이미지를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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