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창정, 영화 '치외법권' 사심 공약 "500만 들면 임은경에게…"

머니투데이 스타일M 유연수 기자  |  2015.03.26 18:34  |  조회 4143
/사진=임창정 인스타그램
/사진=임창정 인스타그램
배우 임창정이 열애설이 났던 임은경과의 인증샷을 공개했다.

26일 임창정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치외법권' 임은경 마지막 촬영현장. 간신히 도둑 촬영만 허락하네요. 나랑 스캔들 났었는데"라며 "가까이 하기엔 너무 먼 여배우. 진짜로 한번 들이대 보고 싶을 만큼 예쁘다. '치외법권' 500만 들면 들이대야지"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임은경은 밝은 얼굴로 카메라를 보며 브이 자를 그리고 있고 이 모습을 담는 임창정의 모습이 담겨있다.

앞서 지난달 한 매체는 임창정과 임은경이 11세의 나이 차를 극복하고 영화 '치외법권' 촬영 중 연인으로 발전했다고 보도했다. 하지만 두 사람의 열애설은 사실이 아닌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임창정은 자신의 팬사이트에 "일단 진짜인 척 하고 실시간 검색어 한 3일만 가자"며 "입들 다물고 계속 축하한다고 여론 몰이를 해. 산통 깨지 말고. 잘하면 진짜 사귈 수 있을지도 모르잖아. 신난다"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영화 '치외법권'은 통제불능의 프로파일러 정진(임창정 분)과 강력계 형사 유민(최다니엘 분) 콤비가 신흥 종교집단의 비리를 파헤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렸다. 오는 8월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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