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는 꽃봉오리 아티초크, "알코올 의존증에도 도움 된다"

머니투데이 스타일M 김민지 기자  |  2015.03.27 16:13  |  조회 4819
/사진=JTBC '에브리바디' 방송화면 캡처
/사진=JTBC '에브리바디' 방송화면 캡처
먹는 꽃봉오리 아티초크가 누리꾼들 사이에 화제다.

꽃봉오리 채소인 아티초크는 지중해 연안에서 즐겨먹는 음식이다. 특유의 아삭한 식감과 영양학적 가치가 높게 평가받아 최근에는 국내에서도 아티초크를 찾는 사람들이 증가하고 있다.

아티초크는 칼로리와 지방이 적다. 또한 식이섬유가 풍부해 장에 유익한 활성균을 만들어내고 변비를 해소하는데 효과가 있다. 장내 유독물질을 흡착해 대장암을 예방하고 몸에 나쁜 저밀도지단백 콜레스테롤 수치도 낮춰준다.

먹는 꽃봉오리 아티초크는 알코올 의존증에도 효과가 있다. 특히 중년 여성들의 경우 알코올에 의존하는 이유가 대부분 우울증에 있는 만큼 심신 안정의 유지가 중요하다. 아티초크에 다량 함유되어 있는 미네랄 성분은 심신 안정에 매우 긍정적이다.

아티초크를 구입할 때는 잎이 완전히 좁혀 있는 것, 흠집이 없고 색상이 고른 것을 선택해야 한다. 잎이 열리기 시작한 것은 신선도가 낮다.

아티초크를 신선하게 보관하기 위해서는 젖은 상태로 랩으로 싸 냉장고에 넣어두면 된다. 장기간 보관할 때는 깨끗이 씻어서 살짝 데친 후 냉동 보관하면 3개월까지 맛과 향이 유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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