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봄 뷰티 트렌드, 이다희 '내추럴 광채 메이크업' 따라해봐

머니투데이 스타일M 마아라 기자  |  2015.04.13 10:36  |  조회 6718
/사진제공=아모레퍼시픽 메이크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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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시즌 메이크업 키워드는 '내추럴 스킨'이다. 화장을 한 듯 안 한 듯 자연스러운 피부표현이 이번 시즌 가장 강력한 트렌드로 자리했다. 내추럴 스킨의 핵심은 피부에 은은하게 도는 빛과 촉촉한 마무리감이다. 파운데이션 역시 가볍고 얇게 밀착되는 것이 대세다.

최근 배우 이다희는 본인만의 개성을 살린 내추럴 광채 메이크업 화보를 선보였다. 시크하면서도 사랑스러운 이다희의 메이크업은 음영감 있는 눈매, 시크한 누디 립, 은은한 광채가 돋보이는 초밀착 베이스가 주요 포인트다. 성숙미를 어필하는 음영 메이크업에 사랑스러움을 더한 이다희의 메이크업에 도전해보자.

◇아이 메이크업, 세로 그라데이션…한올 한올 올린 속눈썹

뷰러로 속눈썹을 컬링하고 마스카라를 속눈썹 뿌리 쪽에 먼저 바른다. 인조 속눈썹을 두 마디씩 자르고 트위저를 사용해 본래 속눈썹의 사이사이에 붙인다. 마스카라로 속눈썹과 인조 속눈썹을 함께 컬링한다.

눈두덩 위쪽까지 길게 영역을 잡고 베이스 아이 섀도를 채워 바른다. 젤 아이라이너를 사용해 점막 부분을 메운다. 카멜 브라운, 초콜릿 컬러, 그레이시 브라운컬러 순서로 아이 새도의 채도를 점차 낮춰가며 눈 중앙 바깥부분에 세로로 그라데이션 한다. 홑꺼풀의 경우에는 아이 라인은 아이 섀도를 바른 후에 그린다. 세로 그라데이션은 눈이 트여보이는 효과가 있어 눈매가 더욱 시원해 보인다.

/사진제공=아모레퍼시픽 메이크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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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립 메이크업, 시크한 누디 립


피치나 코랄 톤의 립스틱과 립글로스를 활용하면 자칫 아파보이거나 얼굴이 떠 보이는 누디 립의 부작용을 피할 수 있다. 본래 피부가 핑크보다는 코랄 계열의 메이크업이 잘 어울린다면 핑크와 코랄 립스틱을 각각 5:5 또는 4:6 비율로 섞어 바른다. 더욱 자연스러운 립 메이크업을 연출할 수 있다.

◇베이스 메이크업, 내 피부인 듯…초밀착 내추럴 베이스

이다희의 베이스 메이크업 포인트는 피부 속부터 은은하게 도는 빛과 촉촉하게 마무리된 초밀착 내추럴 베이스다. 촉촉한 파운데이션 제품을 메이크업 인핸서 에어셀 퍼프에 덜어 얼굴 안쪽에서 바깥쪽으로 부드럽게 펴 바른다. 피부가 약간 비칠 정도로 전체 톤을 맞춘다.

/사진제공=아모레퍼시픽 메이크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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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한 핑크 기운이 감도는 브라이트너를 스킬셀 퍼프 위에 덜어 눈 밑, 이마, 콧등 등 입체적인 표현이 필요한 부위에 덧발라 화사함을 더한다. 리치한 밤을 이용해 광대, 턱 굴곡과 경사가 있는 부분에 고르게 펴 발라 마무리한다.

메이크온의 메이크업 인핸서는 메이크업의 완성도를 높이는 초밀착 베이스 메이크업이 가능한 제품이다. 빈틈없이 미세한 공기층을 머금고 있는 에어셀 퍼프는 초밀착 메이크업을, 스킨셀 퍼프는 윤기 나고 탱탱한 피부를 연출해 용도에 맞게 활용할 수 있다.

파운데이션의 윤기가 브러시나 스펀지를 사용할 때보다 더욱 살아나 자연스러운 메이크업을 원하는 이들에게 추천한다. 또한 메이크업 전후에 사용하면 스킨케어의 흡수를 돕고 피부 혈류 개선에 효과적인 도자기 마사저까지 내장돼 있어 더욱 똑똑한 디바이스라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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