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정음 vs 채정안, '와이드 팬츠' 스타일링…승자는?

[스타 vs 스타<115>] 시크한 올블랙 패션 '황정음'…도회적인 분위기 물씬 '채정안'

머니투데이 스타일M 유소영 기자  |  2015.04.15 08:44  |  조회 11683
/사진=이정호 인턴기자
/사진=이정호 인턴기자
통이 넓은 바지를 일컫는 와이드 팬츠는 요즘 가장 '핫'한 패션 아이템으로 꼽힌다. 와이드 팬츠는 허리 선을 타이트하게 잡아 주고 다리를 길어 보이게 하는 효과가 있어 몸매의 결점을 가린다. 특히 바지의 통이 넓어 착용감이 편안하고 매치한 아이템에 따라 멋스러운 패션 센스를 뽐낼 수 있다.

최근 와이드 팬츠로 자신만의 개성을 뽐낸 스타들이 자주 포착됐다. 배우 황정음과 채정안은 지난 10일 오후 서울 강남구에서 열린 '세컨 소사이어티(SECOND SOCIETY)' 브랜드 북 발간행사에 참석해 와이드 팬츠를 활용한 블랙 앤 화이트 룩을 선보였다.

이날 행사에서 황정음은 하이웨이스트 와이드 팬츠를 선택해 여성스럽고 시크한 올블랙 스타일링을 연출했다. 채정안은 A라인의 8부 와이드 팬츠를 착용하고 센스있는 올 화이트 룩으로 패셔니스타의 면모를 가감없이 드러냈다.

☞스타일링 포인트
/사진=이정호 인턴기자
/사진=이정호 인턴기자
황정음은 발목 길이까지 내려오는 하이웨이스트 와이드 팬츠를 착용해 다리가 길어보이는 효과를 연출했다. 그녀는 다양한 패턴이 가미된 시스루 블라우스와 도트무늬 킬힐을 매치해 올블랙 패션의 단조로움을 피했다. 여기에 황정음은 가죽 재킷을 걸치고 시크한 멋을 더했다.

자연스러운 숏커트 헤어스타일을 연출한 채정안은 브이 네크라인을 강조하는 화이트 셔츠를 입고 골드 목걸이를 착용해 도회적인 매력을 물씬 자아냈다. 특히 그녀는 A라인으로 넓게 떨어지는 8부 와이드 팬츠에 앞코가 뾰족한 스틸레토 힐을 매치하고 가느다란 발목과 늘씬한 신체 비율을 돋보이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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