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연희 vs 보라, '투피스' 스타일링…승자는?

[스타 vs 스타<117>] 단아한 플라워 룩 '이연희'…유니크한 패턴 '보라'

머니투데이 스타일M 유소영 기자  |  2015.04.20 09:01  |  조회 6626
/사진=임성균 기자, 이정호 인턴기자
/사진=임성균 기자, 이정호 인턴기자
일반적으로 투피스(Two-piece)는 상의와 스커트를 같은 천으로 만든 한 벌을 의미한다. 최근에는 전체적인 콘셉트를 통일하는 선에서 소재, 디자인, 컬러 등이 다양화된 투피스가 인기를 얻고 있다. 아이템 매치에 어려움을 느끼는 여성이라면, 투피스를 통해 단정하고 센스 있는 페미닌 룩을 연출할 수 있다.

배우 이연희는 지난 10일 서울 송파구 롯데백화점 잠실점에서 열린 'SK-II 피테라 미스트' 출시 기념 행사에 참석했다. 이날 이연희는 화려한 꽃무늬가 들어간 투피스를 입고 등장해 여성스럽고 단아한 분위기를 물씬 풍겼다.

또한 그룹 씨스타의 보라는 지난 10일 서울 강남구 신사동 에슐린 라운지에서 열린 '세컨 소사이어티(SECOND SOCIETY)' 브랜드 북 발간 행사에 모습을 드러냈다. 이날 보라는 푸른 계열의 투피스를 선택해 시원시원하면서도 발랄한 그녀의 매력을 뽐냈다.

☞스타일링 포인트

/사진=임성균 기자, 이정호 인턴기자
/사진=임성균 기자, 이정호 인턴기자
이연희는 모노톤의 카디컨과 A라인 스커트를 선택해 스타일링 컬러에 통일성을 줬다. 특히 화려한 꽃무늬 패턴으로 여성스러움을 강조한 투피스 패션을 연출한 이연희는 앞코가 뾰족한 파스텔톤 스틸레토 힐을 매치해 화사함을 더했다. 여기에 그녀는 화이트 컬러 시계, 실버 링을 활용해 센스 있는 액세서리 연출법을 선보였다.

보라는 유니크한 패턴이 들어간 화이트 셔츠와 파란색 플리츠 스커트를 입고 흰색 구두를 착용해 청량한 블루 앤 화이트 룩을 연출했다. 금발 헤어스타일로 시선을 사로잡은 보라는 그녀의 이미지에 걸맞은 투피스를 선택해 건강하고 발랄한 매력을 가감없이 드러냈다. 특히 보라는 짧은 기장의 스커트에 킬힐을 신어 늘씬한 각선미와 신체 비율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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