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성아22 '동공미인 브로우 메이커' 4종/사진제공=조성아22

국내 화장품 브랜드 '조성아22'가 미국 시장에 진출한다.

조성아22는 '동공미인 브로우 메이커' 4종이 미국 최대 화장품 편집숍 세포라 300개 매장에 동시 론칭한다고 20일 밝혔다.

조성아22는 유명 메이크업 아티스트 조성아씨가 지난 2012년 만든 화장품 브랜드로 TV홈쇼핑에서 완판 행진을 지속하는 등 젊은 여성들 사이에서 큰 인기를 끌어 왔다. 대표 제품인 바운스 업 팩트의 경우 출시 3개월만에 180만개가 판매되는 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이번에 세포라에 입점하는 동공미인 브로우 메이커는 빈약한 눈썹을 볼륨감 있게 연출해주는 제품이다. 블랙브라운, 그레이브라운, 미디움 블론드, 라이트 블론드 등 총 4가지 색상으로 구성돼 있다.

조성아22 관계자는 "오는 9월에는 제품 50개 품목을 추가로 론칭해 세포라 주요 매장 10곳에 조성아22 단독 브랜드존을 오픈할 예정"이라며 "K-뷰티의 장점을 살려 미국 시장에서 성공적으로 자리잡겠다"고 말했다. 조성아22는 오는 2017년까지 미국 세포라 전 매장으로 단독 브랜드존을 확장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