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은 비용으로 누구나 쉽게"…셀프 네일케어 TIP

깨끗하게 정리한 손톱에 영양과 수분 공급…네일 폴리쉬로 개성 뽐내기

머니투데이 스타일M 유소영 기자  |  2015.04.22 08:48  |  조회 6878
매번 네일샵에 방문해 손톱을 관리하는 것이 부담스럽다면 셀프 네일케어에 도전해 보자. 금전적인 부담이 줄어드는 것은 물론 집에서 간편한 방법으로 손톱을 가꿔 기분을 전환할 수 있다. 깔끔한 네일 관리가 필요한 당신을 위해 쉽게 따라할 수 있는 셀프 네일 케어 TIP을 공개한다.

◇기본중의 기본, 깨끗한 손톱 만들기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임성균 기자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임성균 기자
이전에 바른 매니큐어를 아세톤으로 깨끗하게 지운 후 손톱깎이로 손톱을 깔끔하게 깎아준다. 자신이 원하는 길이에 맞게 손톱을 자르고 버퍼를 활용해 손톱의 윗면과 옆면을 다듬어 주면 부드러운 손톱 모양을 만들 수 있다.

큐티클은 손톱의 뿌리 부분에 있는 피부를 말한다. 큐티클을 제거할 때 큐티클 리무버를 바르고 푸셔를 이용해 큐티클을 살짝 밀어준 후 잘라내는 것이 좋다. 다만 큐티클을 지나치게 많이 잘라내면 피부 질환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유의해야 한다.

무엇보다도 손톱을 관리하는 단계에서는 '청결'이 가장 중요하다. 손톱깎이나 네일용 버퍼, 니퍼를 사용하다 피부에 손상을 입히면 세균 감염의 우려가 있으므로 도구들을 수시로 소독하고 깨끗한 상태에서 사용해야 한다.

◇절대 간과해선 안되는 '영양과 보습'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흔히 집에서 네일 케어를 할 때 손톱과 큐티클을 정리하고 바로 매니큐어를 바르는 경우가 있다. 하지만 매니큐어를 자주 칠하고 자극적인 아세톤으로 지우다 보면 수분 공급이 방해돼 손톱이 쉽게 건조해지고 갈라짐, 부서짐 현상이 발생한다.

따라서 영양과 수분을 공급해주는 네일 전용 오일을 항상 발라 손톱의 손상을 방지하는 것이 좋다. 또한 자주 관리하는 만큼 손톱 주변의 피부도 건조해지기 때문에 핸드크림을 손톱 주변까지 꼼꼼히 바르는 것이 촉촉한 피부 유지에 도움이 된다.

◇저렴한 네일 폴리쉬로 개성 뽐내기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흔히 매니큐어라고 불리는 '네일 폴리쉬(Nail Polish)'는 손톱에 광택이나 색채를 더하기 위해 바르는 에나멜 액체다. 최근 화장품 브랜드들은 저렴한 가격에 다양한 컬러까지 갖춘 네일 폴리쉬 제품을 다수 출시해 '셀프 뷰티족'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본격적으로 컬러를 입히기 전, 정돈된 손톱에 베이스 코트를 먼저 바르는 것이 좋다. 베이스 코트는 손톱을 건강하게 보호하고 매니큐어가 착색되는 것을 방지하는 역할을 한다. 또한 컬러 에나멜 위에 탑 코트를 주기적으로 바르면 색상이 금방 벗겨지는 것을 어느 정도 방지할 수 있다.

특히 베이스 코트와 컬러, 탑 코트를 바르는 각각의 단계에서 손톱을 충분히 말려가며 진행해야 한다. 네일 폴리쉬가 완전히 마르지 않으면 아래에 바른 것이 밀려나거나, 완성된 네일이 작은 충격에도 흠집이 날 가능성이 높으니 주의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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