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연서 vs 수현, '화이트 원피스' 스타일링…승자는?

[스타 vs 스타<118>] 청순한 '오연서' VS 섹시한 '수현'

머니투데이 스타일M 민가혜 기자  |  2015.04.22 08:30  |  조회 7949
/사진=김창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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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수'와 '고결'을 상징하는 순백색 원피스는 그것이 가진 의미만으로 여성스러움을 극대화시킨다. 또한 흰색은 다른 어떠한 색과도 조화를 잘 이루기 때문에 다른 컬러 아이템이나 액세서리 등을 이용해 다양한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다.

배우 오연서와 배우 수현은 공식석상에서 각기 다른 분위기의 화이트 원피스를 착용해 시선을 모았다. 오연서는 지난 20일 명동에서 열린 D!몰 그랜드 오프닝 VIP 파티에 레이스 소재의 롱 원피스를 입고 참석해 청순함과 우아함을 드러냈다. 브이네크라인에 칼라가 더해진 디자인의 시스루 원피스를 선택했다.

수현은 지난 17일 강남에 있는 서울무역전시장 (SETEC) 전시홀에서 진행된 영화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 레드카펫 행사에 참석하기 위해 꽃무늬 자수가 덧대진 흰색 플레어 원피스를 선택했다. 어깨가 훤히 드러나고 짧은 길이의 원피스를 선택해 섹시한 분위기를 풍겼다.

☞스타일링 포인트

/사진=김창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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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연서는 원피스의 꽃무늬 자수 패턴의 화려함을 고려해 별다른 액세서리를 더하지 않은 깔끔한 스타일링을 선보였다. 메이크업 또한 한 듯 안 한 듯 입술만 핑크색으로 물들였다. 여기에 그녀는 누드톤의 메리제인 힐을 착용해 청순함을 배가했다.

수현은 라운드 네크라인 형태의 원피스의 허전함을 보완하기 위해 화려한 주얼리 장식의 목걸이를 여러개 레이어드했다. 볼드한 느낌의 팔찌 또한 시선을 모았다. 도트 패턴이 가미된 블랙과 화이트 컬러가 조화를 이루는 위트있는 디자인의 샌들힐을 신어 스타일링에 포인트를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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