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정에 반하다' 정경호, 화보 통해 '첫사랑남' 변신

머니투데이 스타일M 마아라 기자  |  2015.04.25 00:56  |  조회 8062
/사진제공=더 셀러브리티
/사진제공=더 셀러브리티
JTBC 금토드라마 '순정에 반하다'에서 냉철한 기업사업가 강민호 역으로 열연 중인 배우 정경호가 화보를 통해 부드러운 남자의 매력을 발산했다.

24일 크리에이티브 라이프스타일 매거진 '더 셀러브리티'는 정경호와 함께 진행한 화보를 공개했다.

'첫사랑'과 '빈집'을 콘셉트로한 이번 화보에서 정경호는 화이트, 블랙, 베이지 등의 단조로운 디자인의 의상을 입고 정적이면서 은은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특히 정경호는 평소 선보인 강렬하고 카리스마 있는 모습과는 달리 부드럽고 따뜻한 느낌을 자아내 눈길을 끌었다.

화보 촬영과 함께 이루어진 인터뷰에서 정경호는 현재 촬영 중인 드라마 '순정에 반하다'에 대해 "제대 이후 센 캐릭터를 많이 해서 힘들었던 것이 사실이다. 그래서 밝고 라이브한 생활 연기를 표현하고 싶었고 마침 '순정에 반하다'를 만나게 됐다"고 전했다.

정경호는 "극중 강민호는 새로운 삶을 살며 해보지 않은 선택을 하게 되는 캐릭터다"라며 "하루아침에 사람이 변하진 않는 다는 점을 계산하고, 작은 습관들을 점차 극대화하며 강민호의 변화를 표현하고 있는데 그 부분이 참 재미있다"라고 캐릭터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이 외에도 정경호가 가지고 있는 '집'에 대한 추억, 배우로서의 앞으로의 성장에 대한 다양한 인터뷰와 정경호의 따뜻함이 느껴지는 이번 화보와 인터뷰는 '더 셀러브리티' 5월호와 공식 홈페이지(thecelebrity.net)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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