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랜드주니어, 스포츠 아동브랜드 '몰티'로 재탄생
26년 아동브랜드 노하우에 스포츠 전략 더해
머니투데이 안정준 기자 | 2015.04.26 17:07 | 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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몰티 매장 전경/사진제공=이랜드 |
이랜드그룹은 이랜드주니어를 스포츠 라이선스 브랜드 '몰티'(MOLLTI)로 새롭게 선보인다고 26일 밝혔다.
이랜드 관계자는 "아이와 부모가 함께하는 아웃도어 활동이 트렌드가 되면서 자녀에게도 스포츠 전문 의류를 입히려는 부모가 늘고 있다"며 "몰티는 뉴발란스 키즈에 이어 스포츠 아동브랜드 시장에서 입지를 확고히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랜드는 2012년부터 스포츠 아동복 시장조사를 통해 고객 분석 및 상품 준비를 진행했으며 1년 간의 테스트 운영을 통해 상품 검증을 마쳤다.
또 몰티를 아동사업부가 아닌 뉴발란스와 아웃도어 SPA(제조·유통 일괄화 의류) 브랜드 루켄이 있는 스포츠 사업부에 배치함으로써 전문성을 극대화 할 수 있도록 했다.
몰티 로고/사진제공=이랜드 |
이랜드 관계자는 "몰티는 스포츠 사업부의 생산 인프라를 통해 흡습, 속건, 방풍, 초경량 등의 기능을 담은 고품질의 상품 갖췄다"며 "동시에 다른 유명 스포츠 키즈 브랜드 제품 가격의 40~50% 수준으로 선보여 경쟁력을 갖췄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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