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청아 vs 이태란, '옐로 포인트' 스타일링…승자는?

[스타 vs 스타<121>] 멋스러운 재킷 '이청아' VS 페미닌 레이스 스커트 '이태란'

머니투데이 스타일M 유연수 기자  |  2015.04.29 08:25  |  조회 5183
/사진=김창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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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나리를 닮은 노란색은 다양한 컬러와 잘 어울려 스타일링 하기에 어렵지 않다. 흰색과 매치하면 청초한 분위기를 낼 수 있다. 반면 짙은 블루 컬러의 하의나 이너웨어와 입으면 색의 대비로 트렌디한 룩을 연출할 수 있다. 노란색 의상을 입을 때는 색 자체만으로도 시선을 사로잡기 때문에 액세서리를 최소화하는 것이 좋다.

배우 이청아와 이태란은 노란색 포인트 스타일링을 선보여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청아는 멋스러운 슈트룩을, 이태란은 여성스럽고 우아한 스타일링을 연출했다.

이청아는 지난 27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영등포 CGV에서 열린 영화 '차이나타운' VIP 시사회에 참석했다. 이날 이청아는 검은색 의상에 샛노란 재킷을 걸쳐 포인트를 줬다.

같은 행사에 참석한 이태란은 티셔츠와 펜슬 스커트를 매치해 캐주얼한 매력을 더했다. 여기에 노란색 클러치백을 들어 트렌디한 패션 감각을 뽐냈다.

☞스타일링 포인트
/사진=김창현 기자
/사진=김창현 기자
이청아는 노란색 재킷을 이용해 클래식하면서도 시크한 룩을 완성했다. 그녀는 브이네크라인 톱에 와이드 팬츠를 매치해 깔끔한 분위기를 더했다. 상의와 같은 검은색 하이웨이스트 와이드 팬츠와 스트랩 힐을 선택해 다리가 길어 보이는 효과를 냈다. 여기에 하의를 살짝 덮는 노란색 재킷을 걸쳐 봄 느낌을 물씬 풍겼다. 재킷의 소매를 롤업해 액세서리로 포인트를 준 이청아는 검정 토트백을 들어 재킷에서 느껴지는 화려함을 중화시켰다.

이태란은 흰색 프린팅 티셔츠와 펜슬 스커트를 매치해 완벽한 몸매를 드러냈다. 하늘빛이 도는 레이스 스커트가 청순하고 싱그러운 느낌을 배가했다. 여기에 캐주얼한 검정 재킷을 걸쳐 내추럴한 무드와 여성스러운 분위기를 동시에 살렸다. 이태란은 화사한 트윌리 스카프를 손목에 팔찌처럼 묶어 눈에 띄는 센스를 과시했다. 흰색 스트랩 힐를 착용해 늘씬한 각선미를 뽐낸 이태란은 노란색 클러치백으로 청순함을 표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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