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호-유승옥 '썸' 타는 패션…블루 셔츠 스타일링 엿보기

[스타일 케미<9>] 산뜻한 파스텔 블루 셔츠…상의를 팬츠 안에 넣어 깔끔하게

머니투데이 스타일M 유연수 기자  |  2015.05.02 11:02  |  조회 4942
TV 프로그램이나 영화, 또는 화보 속에서 유독 환상의 궁합을 자랑하는 스타들이 있다. 스타간 '케미'는 작품 흥행에도 영향을 미칠 만큼 중요한 요소다. 다른 시간, 다른 장소에서 전혀 다른 옷을 입었는데 커플룩처럼 스타일 케미가 돋보이는 스타들이 있다. 스타일M이 '스타일 케미'가 솔솔 풍기는 스타들을 찾아 커플 매니저로 나섰다.
/사진=머니투데이 DB
/사진=머니투데이 DB
그룹 샤이니의 민호는 지난달 27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영등포 CGV에서 열린 영화 '차이나타운' VIP 시사회에 참석했다. 모델 유승옥은 지난달 29일 오후 서울 광장동 워커힐호텔 애스톤하우스에서 열린 프레스티지 향 전문 브랜드 '센틀리에' 론칭행사에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두 사람은 청량감이 가득한 파스텔 블루 컬러의 셔츠를 입고 등장해 시선을 사로잡았다. KBS2 예능프로그램 '두근두근 인도'에서 의외의 해당 매력을 뽐낸 민호와 큰 키에 글래머러스한 몸매로 차세대 섹시스타로 손꼽히고 있는 유승옥의 스타일링 '썸'은 어떨까?

▶스타일 케미 포인트 1 = 산뜻한 파스텔 블루 셔츠. 민호는 은은한 파스텔 블루 컬러의 셔츠와 카멜색 바지를 매치해 세련된 이미지를 연출했다. 바지와 같은 계열의 컬러가 가미된 셔츠로 스타일링에 통일감을 더했다.

유승옥은 파스텔톤 블루 셔츠와 데님 와이드 팬츠로 시원하면서도 여성스러운 분위기를 강조했다. 셔츠 단추를 과감하게 풀어 아름다운 목선을 드러냈다. 그녀는 스터드가 장식된 블랙 미니 클러치로 강렬한 인상을 자아냈다.

▶스타일 케미 포인트 2 = 상의를 팬츠 안에 넣어 깔끔하게. 민호와 유승옥은 파스텔 블루 셔츠를 바지 안에 넣어 입어 깔끔한 분위기를 더했다. 민호는 카멜색 바지 안에 셔츠를 넣어 슬림하고 탄탄한 몸매를 돋보이게 했다. 여기에 글렌 체크무늬 슬립온을 매치해 클래식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유승옥은 넉넉한 실루엣의 셔츠와 데님 소재의 와이드 팬츠를 매치했다. 하이웨이스트 라인에 셔츠를 안에 넣어 입어 잘록한 허리와 각선미를 동시에 드러냈다. 유승옥은 여기에 앞코가 뾰족한 파란색 하이힐을 착용해 화사한 봄 분위기를 더했다.

민호와 유승옥은 상큼한 블루톤 셔츠를 바지 안에 넣어 입는 방법으로 다리를 더욱 길어 보이게 했다. 간단한 스타일링 방법으로 스타일 지수를 높인 두 사람의 스타일 궁합은 '최고'였다.

[용어 설명]
* 케미(chemi) :
화학 작용을 의미하는 'chemistry'의 준말로 미디어 속 남녀 혹은 동성의 파트너가 서로 잘 어울리는 것을 뜻하는 신조어.
  • 페이스북
  • 트위터
  • 프린트

MOST VIE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