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와치, YG베어 '크렁크'와 아트 디렉터 'GFX' 협업 작품 전시

신사동 가로수길 플래그십 스토어서 5월 한달간 전시

머니투데이 스타일M 배영윤 기자  |  2015.05.04 17:50  |  조회 4037
/사진제공=스와치
/사진제공=스와치
시계 브랜드 스와치(SWATCH)가 YG엔터테인먼트(이하 YG)의 대표 캐릭터 YG베어 크렁크(KRUNK), 아트디렉터 Grafflex(GFX)와의 협업한 '스와치 러브즈 크렁크(SWATCH LOVES KRUNK)'를 선보였다.

스와치는 서울 신사동 가로수길 플래그십 스토어에서 지난 1일부터 오는 31일까지 5월 한달간 '스와치 러브즈 크렁크' 전시가 진행된다. 이번 전시에는 아티스트 GFX의 작품과 크렁크 아트토이디오라마가 전시된다.

스와치가 국내 캐릭터와 협업을 진행하는 것은 이번 전시가 처음이다. 트렌디함을 지향하는 YG베어 크렁크와 그래픽 디자인을 통해 새로운 도전을 계속해온 아트디렉터 GFX의 만남으로 공개 전부터 패션 피플들의 관심을 모았다.

오는 9일에는 힙합 레이블 아메바 컬쳐와 쿨레인 스튜디오의 아트 디렉터 GFX와 캐릭터 디자인을 주제로 한 'SWATCH ARTIST TALK'가 진행된다. 해당 행사는 전시가 진행되고 있는 스와치 가로수길 플래그십 스토어에서 열리며 스와치 페이스북에서 이벤트에 참여한 이들 중 추첨을 통해 선발된 20명에게 참석 기회가 주어진다. 자세한 사항은 코리아 공식 페이스북(www.facebook.com/swatchkorea)와 크렁크 공식 인스타그램(www.instagram.com/yg_bear)에서 확인 가능하다.

한편 YG를 대표하는 '크렁크(KRUNK)'는 힙합 문화를 좋아하는 패셔너블한 셀럽 콘셉트의 캐릭터다. 2년전 가수 이하이의 'IT'S OVER' 뮤직비디오를 통해 처음 공개됐다. 이후 지난 2013년 12월 캐릭터 상품 출시를 시작으로 서울 핑퐁펍 팝업스토어 오픈을 비롯해 여러 유명 브랜드와 협업과 YG아티스트 아트토이 발매, 서울패션위크, 아트토이컬처 2015 등을 통해 소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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