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올, '에스프리 디올 - 디올 정신' 전시회…근대복식사 '한눈에'

6월20일-8월25일 DDP서 개최, 청담동 부티크 오픈 기념 한국 리미티드 에디션 한정 판매

머니투데이 스타일M 배영윤 기자  |  2015.05.14 11:38  |  조회 7194
'에스프리 디올 - 디올 정신' 포스터/사진제공=디올
'에스프리 디올 - 디올 정신' 포스터/사진제공=디올
세계적인 브랜드 디올(Dior)의 예술 정신과 창조적 작품을 한국에서 만나볼 수 있다.

디올은 다음 달 20일부터 오는 8월25일까지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에스프리 디올 - 디올 정신' 전시회가 열린다.

'에스프리 디올 - 디올 정신' 전시회를 통해 크리스티앙 디오르의 과거 작품부터 디올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라프 시몬스의 최근 작품까지 만나볼 수 있다. 세월이 지나도 변함없는 크리스티앙 디오르의 명성과 천재성을 그대로 느낄 수 있는 오트 쿠튀르 드레스를 비롯해 향수, 액세서리, 각종 사진과 기록 등 다양한 작품들이 전시회를 풍성하게 만들 예정이다.

특히 이번 전시회에서는 예술로부터 깊은 영감을 받은 크리스티앙 디오르의 상상력과 동시대 거장들과의 교감, 그리고 각 컬렉션마다 선보인 디올만의 독보적인 스타일과 18세기식 화려함이 녹아든 컬렉션 등을 만나볼 수 있다.

관람객들은 디올의 오트 쿠튀르 공방 및 향수 등을 체험하며 오감(五感)으로 디올을 느낄 수 있는 기회다. 또한 서도호, 이불, 김혜련, 김동유, 박기원, 박선기 등 국내 주요 아티스트 6인과의 협업을 통한 작품 전시도 마련된다. 관람시간은 오전 10시에서 오후 6시(마지막 입장시간 오후 5시 30분, 전시 기간 중 무휴)이며 입장료는 무료다.

6월20일 청담동에 오픈 예정인 '디올 서울 부티크' 전경/사진제공=디올
6월20일 청담동에 오픈 예정인 '디올 서울 부티크' 전경/사진제공=디올
'에스프리 디올 - 디올 정신'은 이번에 새롭게 오프하는 '디올 서울 부티크'의 개장일에 맞춰 개최된다. 서울 강남구 청담동 중심부에 위치한 '디올 서울 부티크'는 세계적인 건축가 크리스챤 드 포잠박(Christian de Porzamparc)과 피터 마리노(Peter marino)가 설계 및 인테리어에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하부터 5층까지 총 6개 층으로 이루어진 것이 특징이다.

디올은 단독 부티크 오픈을 기념하기 위해 '레이디 디올' 핸드백과 액세서리 등이 포함된 리미티드 에디션 컬렉션을 한국 내에서만 독점적으로 판매할 예정이다.

디올 한국 리미티드 에디션-레이디 디올 핸드백(위), 커스텀주얼리(왼쪽 아래), 키체인(오른쪽 아래)/사진제공=디올
디올 한국 리미티드 에디션-레이디 디올 핸드백(위), 커스텀주얼리(왼쪽 아래), 키체인(오른쪽 아래)/사진제공=디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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