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썸남 고백 받자"…더 예뻐 보이는 '성년의 날' 스타일링

파스텔 컬러·플라워 패턴·높은 하이힐…썸남 마음 사로잡는 '성년의 날' 스타일링

머니투데이 스타일M 유연수 기자  |  2015.05.18 09:15  |  조회 5533
매년 5월 셋째 월요일인 '성년의 날'에는 이제 막 사회에 첫 발을 내딛는 만 19세 젊은이들에게 성인이 되었음을 축복해주는 날로 그 의미가 남다르다. 특별한 오늘, '썸남'과의 데이트를 앞둔 여성이라면 스타일링에 더욱 신경쓰일 터. 썸남의 마음도 사로잡고 고백 성공률도 높일 수 있는 스타일링을 제안한다.

◇보기만 해도 화사하고 산뜻하게…'파스텔톤 의상' 입자

/사진=머니투데이 DB
/사진=머니투데이 DB
썸남의 시선을 단번에 사로잡고 싶은 여성이라면 은은하면서도 산뜻한 느낌을 풍기는 파스텔톤 의상을 선택하자. 파스텔톤은 모노톤에 비해 다른 옷과의 매치가 어렵다고 생각할 수 있다. 하지만 어떤 컬러와도 멋스럽게 조화를 이루며 강렬한 원색보다 쉽게 매치가 가능해 부담없이 활용 가능하다.

부드럽고 포근한 느낌의 핑크는 귀여움에 여성스러움까지 더해줄 수 있어 스타일링에 자주 활용된다. 사랑스러운 매력을 극대화하고 싶다면 화이트 컬러 아이템을 추천한다. 단언컨대 파스텔톤과 화사한 흰색은 최고의 조합. 배우 박신혜처럼 루즈한 핏의 핑크 수트와 흰색 블라우스를 택하면 차분하면서도 화사한 스타일을 연출할 수 있으니 참고하자.

보기만 해도 시원한 스카이 블루 컬러 역시 흰색과 찰떡 궁합이다. 상큼하고 발랄한 스카이 블루 앤 화이트 룩이라면 썸남과의 애정도를 한껏 높일 수 있을 것이다. 컬러를 포인트로 둔 스타일링에는 포인트 아이템이 여러 개면 다소 산만해질 수 있다. 배우 진세연과 그룹 에이핑크의 김남주와 같이 하의와 슈즈를 화이트톤으로 매치하면 고급스러운 분위기는 물론 깔끔함도 더할 수 있으니 알아둘 것.

◇봄 분위기 가득…'플라워 패턴'을 이용하라

/사진=머니투데이 DB, Doii
/사진=머니투데이 DB, Doii
봄이 되면 어김없이 등장하는 플라워 패턴. 우아함과 여성미를 부각시켜 꾸준히 여성들에게 사랑받고 있는 패턴이다. 이번 성년의 날에는 꽃보다 예쁜 플라워 패턴 스타일링으로 고백 성공률을 높여보는 것은 어떨까.

갓 스무살을 넘긴 이들에게는 풋풋한 소녀 감성이 느껴지는 플라워 패턴 스커트를 추천한다. 화사한 꽃무늬가 가득 그려진 스커트는 걸리시한 감성을 물씬 풍긴다. 그룹 AOA의 설현과 같이 흰색 블라우스에 매치하면 순수하고 사랑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다.

또는 플라워 패턴이 가미된 원피스로 클래식한 페미닌 룩을 완성해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특히 풍성한 꽃 패턴의 원피스는 여성미를 강조할 수 있는 아이템. 프린트가 잔잔한 것보다는 크고 화려한 스타일이 더욱 눈길을 끄니 참고하자.

◇여성미를 더하고 싶다면?…'굽 높은 슈즈'를 신자

/사진=머니투데이 DB
/사진=머니투데이 DB
성년의 날을 맞아 스타일링에 포인트를 주고 싶은 이들이 많을 것이다. 하지만 어디에 어떻게 포인트를 둬야 할지 몰라 고민이라면 굽 높은 슈즈를 신어보자. 여성적인 매력을 극대화시켜 성숙한 여인으로 단번에 변신할 수 있을 것이다.

앞코가 둥근 펌프스 힐은 가장 기본적인 구두 스타일이다. 발등이 드러나 다리가 길어 보이는 효과와 함께 여성스러우면서도 세련되어 보여 꾸준히 사랑 받는 아이템. 하지만 장시간 데이트에 굽 높은 하이힐을 신자니 발과 다리에 부담이 갈 터. 플랫 슈즈처럼 편안한 착용감과 하이힐의 각선미 보정 효과를 동시에 얻고 싶다면 스트랩 형식의 하이힐을 신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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