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시카 화보, 올 화이트룩…깊게 파인 브이넥 '시선 집중'

머니투데이 스타일M 유연수 기자  |  2015.05.22 22:34  |  조회 4052
/사진=마리끌레르
/사진=마리끌레르
그룹 소녀시대 전 멤버 제시카가 패션 화보를 통해 근황을 전했다.

지난 21일 패션매거진 '마리끌레르'는 공식 사이트를 통해 제시카의 화보와 인터뷰 내용을 공개했다.

공개된 화보 속 제시카는 흰 벽에 기대어 서서 그윽한 눈빛으로 카메라를 바라보고 있는 모습이다. 특히 그녀는 흰색 바탕에 검은색 라인 장식이 가미된 니트와 와이드 팬츠를 매치해 청순하면서도 섹시한 매력을 과시했다. 슈즈 역시 화이트 컬러로 통일해 멋스러운 올화이트룩을 완성했다.

화보 촬영에 이어 진행된 인터뷰에서 제시카는 "소녀시대로 지낼 때와 많은 게 달라졌다. 다른 멤버들과 함께 할 때도 좋았지만 아무래도 시간을 자유롭게 쓸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그녀는 "내가 아직 소녀시대 멤버였다면 오늘 같은 촬영은 아마 못했을 것이다. 아이돌 그룹은 항상 '해피'해야 한다. 착하고 맑고 밝아야 한다"며 "벌써 스물일곱이다. 언제까지나 마냥 행복한 소녀로만 남아있을 순 없다"고 솔직한 심경을 고백했다.

또한 "이제는 혼자니까 그동안 다른 멤버들이 채워주었던 제 부족한 면도 스스로 채워야 할 것 같다. 처음 보는 사람에게 말도 잘 걸고, 사람들이 저를 좀 더 편하게 느낄 수 있도록 애쓰는 중"이라며 앞으로의 포부를 전했다.

한편 제시카는 지난해 소녀시대를 탈퇴, 현재 자신이 직접 론칭한 브래드의 수석 디자이너로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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