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것도 하기 싫은 여름철 '생얼 화장' 강추 아이템은?

[여기 잇.쓰.] 케이트 아이브로우 컬러 & 슈에무라 아이브로우 매니큐어

머니투데이 스타일M 배영윤 기자, 스타일M 마아라 기자  |  2015.06.10 10:58  |  조회 6535
하루가 멀다하고 쏟아지는 패션·뷰티 신상들. 현란한 광고까지 더해져 정신이 몽롱해질 지경이다. 두고두고 쓸 수 있는 '인생 아이템' 하나 찾기 어렵다면 여기를 주목하길. 스타일M 기자들의 영혼까지 사로잡은 패션·뷰티 '잇' 아이템을 '쓰'리컷의 사진과 함께 간결하고, 강렬하게 소개한다. 보는 순간 '나도 한번 써볼까?'하는 호기심을 자극하고 '당장 사러 가야지!'하고 지름신이 강림할지도 모른다. 혼자만 쓰기 아까운 잇아이템들 "여기 있수~"
날씨가 더워지면 메이크업조차 답답해지기 마련이다. 한 듯 안한 듯 가벼운 느낌의 '생얼' 화장이 간절해진다. 이럴 때 최소한의 아이템만으로 이목구비를 또렷하게 살리면서 청초한 분위기를 자아내는 것이 포인트다.

스타일M 기자들이 생얼 화장에 없어서는 안될 아이템으로 '아이브로우 마스카라'를 꼽았다. 중간에 다쓰고 나면 흐름이 끊길까봐 한번에 2개씩 살 정도로 애정 듬뿍 담은 아이템을 선정했다. 케이트의 '아이브로우 컬러'와 슈에무라의 '아이브로우 매니큐어'다.

/사진=마아라, 배영윤 기자
/사진=마아라, 배영윤 기자
▶배영윤 기자's PICK=케이트 아이브로우 컬러 N(색상:BR1)

1st CUT 10cm 남짓한 길이의 콤팩트 사이즈로 파우치 무게를 줄여준다. 옷 주머니에 넣고 다녀도 된다.

2nd CUT 끝이 날카롭고 가운데가 풍성한 종형 브러시 타입. 브러시 끝을 눈썹 앞머리 쪽에 두고 사용하면 숱이 적은 앞머리 쪽은 적게, 숱이 많은 눕썹 중앙 부위에는 충분한 양이 발려 양조절이 쉽다.

3rd CUT 은은한 펄이 가미된 밝은 갈색으로 여름을 맞아 밝은 컬러로 염색한 헤어 컬러와 찰떡 궁합!

/사진=마아라, 배영윤 기자
/사진=마아라, 배영윤 기자
▶마아라 기자's PICK=슈에무라 아이브로우 매니큐어(색상:팜베이지)

1st CUT 가볍게 휴대할 수 있는 막대형. 가끔 마스카라와 헷갈리지만 문제 없다.

2nd CUT 브러시의 한쪽 면이 곡선형태로 모가 길다. 긴 눈썹부터 짧은 눈썹까지 세심하게 빗을 수 있다. 내용물이 충분이 덜어나면서도 전혀 뭉침 없이 발린다.

3rd CUT 골드 브라운 색상. 갈색 모발부터 금발까지 두루 잘 어울린다. 은은한 펄과 광택감으로 세련된 스모키 메이크업과 궁합이 좋다. 눈썹을 유연하게 고정해 가루날림이 거의 없다. 지속력까지 최고!

/사진=마아라 기자
/사진=마아라 기자
▶잇.쓰. 보너스컷=케이트 & 슈에무라

케이트 눈썹모가 굵지만 군데군데 빈틈이 보이는 눈썹타입에 추천. 눈썹을 고르게 정렬해주고 풍성한 느낌까지 더해준다.

슈에무라 삐뚤빼뚤하게 뻗친 눈썹도 매끄럽게 고정한다. 눈썹 숱이 많거나 색이 어두운 이들도 가볍고 화사한 눈썹을 만들 수 있다.
  • 페이스북
  • 트위터
  • 프린트

MOST VIE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