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르사체, 여성복·남성복 2015 F/W 광고 캠페인 공개
원색·그릭 패턴으로 '강렬'…컬렉션 당시 설치물 사용해 현장감 살려
머니투데이 스타일M 배영윤 기자 | 2015.06.17 16:45 | 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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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베르사체 |
베르사체(VERSACE)가 여성복과 남성복의 2015 F/W 광고 캠페인을 공개했다.
여성복 광고 캠페인에는 세계적인 톱 모델 칼리 클로스(Karlie Kloss), 캐롤라인 트렌티니(Caroline Trentini) 그리고 렉시 볼링(Lexi Boling)이 함께했다. 강렬하면서도 세련된 베르사체의 이미지를 도발적이고 획기적으로 표현한 것이 특징이다.
/사진제공=베르사체 |
2015 F/W 컬렉션 당시 무대 뒤에 설치됐던 스캐폴더 구조물을 배경으로 마치 컬렉션이 끝나고 바로 촬영한 듯한 현장감을 살렸다.
/사진제공=베르사체 |
컬렉션과 마찬가지로 광고 캠페인에는 선명한 원색이 주를 이뤘다. 새로운 베르사체의 모티프가 된 그릭 패턴도 함께 선보였다.
베르사체를 상징하는 알파벳들이 마치 DJ들의 리믹스를 연상케 하듯 컬렉션 의상 속에 재미있게 녹아들었다.
/사진제공=베르사체 |
남성 컬렉션 캠페인은 베르사체 맨의 힘과 태도를 표현하는데 초점을 맞췄다.
세계적인 모델 리버 비페리(River Viiperi), 올리버 Stummvoll(Oliver Stummvoll) 그리고 알레시오 포지(Alessio Pozzi)가 참여해 탄탄하게 재단된 베르사체의 실루엣을 살렸다.
/사진제공=베르사체 |
도나텔라 베르사체는 "베르사체 맨은 강인하고 영향력 있다"며 "이번 남성 캠페인을 통해 베르사체 맨을 정의할 수 있는 섬세한 재단과 에너지를 표현하는 데에 중점을 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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