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머니투데이 DB

패션 아이템 중에는 '일당백' 아이템이 있다. 블랙 팬츠가 바로 그렇다. 어떤 아이템과 매치하느냐에 따라 깔끔한 클래식룩으로 연출할 수 있고, 댄디한 캐주얼룩이 완성되기도 한다.

이번에는 훈훈한 남자 스타들의 블랙 팬츠 스타일링을 모아봤다. 다양한 실루엣의 블랙팬츠에 재킷, 셔츠, 티셔츠 등의 아이템을 매치해 각자의 개성을 살린 패셔니스타 8인에 시선을 모았다. 배우 박해준, 그룹 신화의 에릭, 배우 한재석, 이준, 김주혁, 오창석, 슈퍼주니어의 예성, 그리고 엑소의 수호의 스타일링을 두고 스타일M 스타일 폴에서 투표를 진행했다(☞스타일 폴 바로가기). 스타일M 독자들의 의견을 참고해 가장 스타일리시한 블랙 팬츠 스타일링을 선보인 남자 스타 3인을 선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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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주 스타일 시상식에서 블랙 팬츠 스타일링 베스트드레서로 뽑힌 주인공은 배우 이준이다. 2위에는 에릭이 3위에는 수호가 이름을 올렸다.

▶1위: 이준 "배우 분위기 물씬…세련된 패션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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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은 지난 9일 오전 서울 강남구 신사동 CGV 압구정에서 열린 영화 '손님' 제작보고회에 참석했다. 이날 이준은 검은색 티셔츠와 검은색 팬츠, 그리고 검은색 구두를 신어 시크한 블랙룩을 완성했다. 여기에 노란색, 흰색, 검은색 스트라이프 패턴이 감각적으로 더해진 회색 재킷을 매치해 센스 있는 슈트 패션을 연출했다. 재킷 소매를 자연스럽게 걷어 올려 양쪽 손목에 찬 팔찌와 시계가 돋보였다.

포인트지수 ★★★★★ 살짝 걷은 소매에 드러난 섹시한 손목 라인을 돋보이게 하는 액세서리 포인트.
세련미지수 ★★★★★ 답답해보일 수 있는 올블랙룩에 패턴이 더해진 회색 재킷을 더해 세련된 모노톤룩 완성.

▶2위: 에릭 "무심한 듯 멋져…파리지앵 스타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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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릭은 중국에서 열리는 아시아투어 콘서트를 참석하기 위해 지난 8일 인천국제공항에 모습을 드러냈다. 이날 에릭은 검은색 슬랙스에 가죽 소재의 슬립온을 매치해 편안하면서도 멋스러운 스타일을 완성했다. 베이지색 트렌치 재킷과 검은색 백팩을 착용해 파리지앵을 연상케 하는 공항패션을 선보였다. 선글라스와 스트랩 팔찌를 액세서리로 선택했다.

액세서리지수 ★★★★☆ 팔찌와 선글라스 액세서리로 센스 있는 공항패션 완성!
시크지수 ★★★★☆ 프렌치시크가 느껴지는 트렌치 재킷과 가죽 소재의 슬립온과 백팩으로 고급스러운 느낌까지

▶3위: 수호 "한류 아이돌의 스타일리시한 스트리트 패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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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호는 KBS2 '뮤직뱅크' 리허설에 참석하기 위해 지난 5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KBS 공개홀을 찾았다. 수호는 이날 출근길 패션으로 블랙 팬츠에 데님 셔츠를 착용해 스타일리시한 스트리트룩을 완성했다. 가죽 소재의 흰색 하이탑 스니커즈와 스냅백을 매치하고 빅사이즈 숄더백을 더했다. 커다란 검은색 마스크를 민낯을 커버하는 동시에 멋스러운 패션 아이템으로 소화했다.

롤업센스지수 ★★★★ 하이탑 스니커즈에 맞게 바지 밑단을 알맞게 롤업하는 센스!
아이돌지수 ★★★★★ 아이돌의 필수 아이템 스냅백와 마스크를 멋스럽게. 패션감각까지 한류 스타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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