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이vs김선아vs고준희, '여배우 립스틱' 어디꺼?

머니투데이 스타일M 마아라 기자  |  2015.06.30 09:11  |  조회 10077
/사진=머니투데이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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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배우 립스틱 파워가 예전같지 않다고는 하지만 '누구 립스틱 어디꺼' '누구 립스틱'이라는 단어는 온라인상에서 뜨겁게 회자되는 주제 중 하나다. 드라마와 영화를 종횡무진 하는 여배우들은 최근 어떤 립스틱을 선택했을까. 여배우 립스틱을 통해 상황별 메이크업을 연출해보자.

◇유이, 화사한 소개팅 메이크업

/사진=MBC '무한도전' 방송화면 캡처, 디올
/사진=MBC '무한도전' 방송화면 캡처, 디올
지난 27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에서는 '로맨스가 필요해' 편으로 배우 겸 가수 유이가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유이는 긴 생머리를 풀어내리고 매끈한 피부와 또렷한 눈매를 살린 메이크업을 연출했다.

특히 유이는 촉촉하게 빛나는 핑크빛 립 메이크업을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유이의 메이크업을 담당하는 제니하우스 올리브 무진 부원장은 "메이크업 전 부드럽게 각질을 제거하고 자연스러운 핑크컬러의 립밤을 발라 화사하게 베이스를 완성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생기 있는 핑크 톤의 립글로스를 덧발라 볼륨과 화사함을 더했다고 덧붙였다.

유이가 사용한 제품은 '디올'의 '어딕트 립 글로우 핑크'와 선명한 발색과 윤기를 자랑하는 '어딕트 플루이드 스틱 479 마지끄' 컬러다.

◇김선아, 썸남 사로잡는 러블리 메이크업

/사진=맥
/사진=맥
25일 방송된 KBS2 수목드라마 '복면검사' 12회에서는 하대철(주상욱 분)의 손에 이끌려 여자로 변신한 유민희(김선아 분)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배우 김선아는 평소 극에서 보여주던 톤 다운 메이크업이 아닌 사랑스러운 핑크 메이크업을 선보였다.

김선아는 블랙 아이라인으로 눈매를 선명하게 연출하고 라벤더 톤의 핑크 립스틱을 발라 피부 톤을 환하게 밝혔다. 김선아가 사용한 제품은 '맥'의 '미네랄라이즈 리치 립스틱 볼드 스프링' 컬러다. 부드럽고 촉촉한 제품으로 손이나 브러시로 톡톡 두드려 바르면 소녀 같은 분위기의 메이크업을 완성할 수 있다.

◇고준희, 섹시한 악당 메이크업

/사진=머니투데이 DB, 맥
/사진=머니투데이 DB, 맥
지난달 28일 서울 강남구 신사동 CGV압구정에서는 임상수 감독의 새 영화 '나의 절친 악당들'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이날 배우 고준희는 짧은 금발 스타일과 럭셔리한 스타일링을 선보여 주목 받았다.

고준희는 음영 색상의 아이섀도를 사용해 이목구비를 뚜렷하게 살리고 입술에는 짙은 빨간색 립스틱을 발라 섹시한 매력을 부각했다. 고준희 담당 메이크업 아티스트는 "기초 단계에서부터 립밤을 충분히 발라 각질을 잠재우고 립스틱을 바르기 전 루스 파우더를 살짝 쓸어내 보송하게 만들어 립스틱의 유지력을 높일 것"이라고 조언했다.

고준희가 사용한 립스틱은 블루 톤이 감도는 레드 컬러가 매력적인 '맥' 립스틱 '루비우' 컬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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