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나는 패션 놀이터 '바리에디션'…'그라운드플랜'으로 뷰티족까지 공략
바가지머리, '바리에디션'으로 리뉴얼 오픈…자연주의 화장품 '그라운드플랜' 오프라인 첫 선
머니투데이 스타일M 마아라 기자 | 2015.07.03 19:28 | 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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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바리앤유 |
7월3일 새롭게 리뉴얼 오픈한 바리에디션(BARIEDITION)은 기존의 귀여운 이미지에서 모던하고 세련된 분위기로 탈바꿈했다. 새로 단장한 가로수길 매장은 넥슨 사옥, 티오도 등의 공간 디자인을 맡았던 보이드플래닝의 강신재, 최희영 소장이 인테리어를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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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쪽 벽면으로 구분된 공간에서는 바리에디션 김윤경 대표가 직접 셀렉하고 제작한 트렌디한 아이템을 확인할 수 있다. 의류 외에도 액세서리, 가방, 신발, 속옷 등의 다양한 아이템이 진열돼 있어 발길을 사로잡았다.
바리에디션 매장 내 진열된 그라운드플랜 화장품과 바리에디션 자체제작 상품/사진=마아라 기자 |
이어 "이전 매장보다 분위기는 차분해지고 모던해졌지만 기존 콘셉트인 '신나는 패션 놀이터'를 지향한다는 생각은 변함이 없다. 새로운 매장도 단순히 옷만 파는 곳이 아닌 흥미로운 요소와 트렌디한 문화를 느낄 수 있는 공간으로 재탄생 시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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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의 피부 24시간을 책임지는 화장품'을 표방하는 그라운드플랜(바리앤유 대표 김윤경)은 2015년 초 론칭해 온라인 숍과 약국을 통해 판매해왔다. 이번 플래그십 스토어를 오픈하며 기존 판매하던 5종 제품을 쉬운 이름으로 변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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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그라운드플랜의 '울트라리프팅 마스크 팩'은 시트에 에센스를 함께 담아 판매하는 기존의 마스크 팩들과 달리, 시트와 구분돼 포장된 에센스를 사용 전 섞어 시트를 겔처럼 변형한 후 사용하는 제품으로 눈길을 끌었다. 브랜드 홍보 관계자는 "마스크 시트가 적신 채 시중에 판매되는 제품에는 방부제가 들어있기 마련인데, 이 제품은 키토산이 함께 내장된 마스크 시트와 에센스를 구분해서 포장해 방부제를 첨가하지 않아 피부 자극 없이 사용할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
김윤경 대표는 "평소 즐겨 쓰는 화장품을 본인 스타일대로 만들어 사용해보면 어떨까 생각하다 그라운드플랜의 베스트 아이템인 '24시간 시크릿미스트'를 개발하게 됐다"라며 "이후 제품이 나올때마다 주변 반응이 좋아 아이디어도 많아지고 더 좋은 제품을 만들어야겠다는 포부도 생겼다. 하면 할수록 신나는 일, 재미있고 더 잘하고 싶은 일이라는 게 이 브랜드를 론칭한 이유다"라고 밝혔다.
그라운드플랜 플래그십 스토어에 진열된 제품들, 24시간 시크릿미스트(오른쪽 상단),데이&나이트 모이스처 크림(오른쪽 하단)/사진=마아라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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