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영 vs 루나, 데님 스커트룩 대결…"누가 더 예뻐?"

[스타 vs 스타] 시크하고 여성스러운 '수영' vs 상큼 발랄한 '루나'

머니투데이 스타일M 민가혜 기자  |  2015.07.08 08:45  |  조회 8405
/사진=이기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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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님 스커트는 디자인이나 색감, 함께 매치하는 아이템에 따라 다양한 분위기를 연출한다. 짧은 길이의 데님 스커트를 심플한 디자인의 티셔츠나 귀여운 캐릭터가 프린트된 스웨트 셔츠와 매치하면 상큼 발랄한 걸리시룩을 연출할 수 있다. 길이가 긴 데님 스커트에 데님 셔츠나 슬림핏 테니스 셔츠를 매치하면 활동적이면서 여성스러운 매력을 동시에 발산할 수 있다.

그룹 소녀시대 수영과 에프엑스의 루나는 'SM타운 라이브 월드투어 콘서트'에 참석하기 위해 지난 4일 김포국제공항에 모습을 드러냈다. 이날 수영과 루나는 각자의 개성에 맞는 디자인의 데님 스커트를 활용한 공항패션을 선보였다.

수영은 펜슬 스커트 형태의 데님 스커트로 섹시하고 여성스러운 무드를 발산했다. 루나는 앞 버튼 장식이 돋보이는 귀엽고 깜찍한 스타일의 데님 미니스커트를 선택해 발랄하고 시원스런 매력을 뽐냈다.

☞스타일링 포인트

/사진=이기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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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영은 타이트한 실루엣으로 여성스러움을 배가하는 미디 길이의 데님 스커트를 착용했다. 데님 자체의 빳빳한 질감이 골반은 강조하고 다리라인은 슬림하게 잡아줘 여성스러운 보디 라인을 부각시켰다. 또한 스커트 앞쪽의 절개 디테인은 걸을 때마다 각선미가 살짝 노출돼 섹시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여기에 수영은 화려한 프린팅이 돋보이는 오버핏 티셔츠와 흰색 슬립온을 매치해 시크한 매력을 발산했다. 또한 레오파드 패턴의 선글라스와 골드 미니백을 들어 포인트를 줬다.

루나는 버튼 디테일이 특징인 랩 스커트 스타일의 데님 미니 스커트로 편안하고 활동적인 룩을 완성했다. 심플한 레터링 프린트의 흰색 민소매 셔츠를 매치한 그녀는 특유의 상큼하고 발랄한 매력을 마음껏 발산했다. 여기에 검정 플로피햇과 깜찍한 디자인의 둥근 선글라스로 패션에 위트를 더했다. 높은 굽의 검은색 스트랩 샌들힐을 신어 작은 키의 단점을 보완했고 가죽 질감이 돋보이는 체인 백을 매치해 세련미를 잃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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