굶지 않고도 살 뺀다…이하늬의 '지속 가능한 다이어트'

[그녀들의 몸매비법] 채식식단·코어운동·데콜테마사지…몸의 균형과 순환 중요

머니투데이 스타일M 민가혜 기자  |  2015.07.13 11:35  |  조회 24659
온스타일 '겟잇뷰티 2015'의 안방마님 이하늬도 푸근한 몸매를 자랑하며 '피오나공주'로 불리던 시절이 있었다. 살을 빼기 위해 "15일까지 굶어봤다"는 이하늬는 이제 굶지 않고도 완벽한 몸매를 유지할 수 있는 자신만의 노하우가 생겼다. 똑부러지는 그녀의 이미지만큼 현실적이고 건강한 그녀의 다이어트 비법들을 한 데 모아봤다.

◇다품종 채소…굶지 않고 든든한 '저열량·고영양 식단'

/사진=SBS '한밤의 TV연예', tvN '명단공개2015' 방송화면 캡처
/사진=SBS '한밤의 TV연예', tvN '명단공개2015' 방송화면 캡처
올해로 13년차 채식주의자라는 이하늬는 여전히 채식 위주의 식단을 고수한다. 과거 방송에서 자신을 '살이 잘 붙는 체질'이라고 설명한 그녀. 그럼에도 항상 34-24-36의 완벽한 몸매를 유지하는 비결은 채식 위주의 식습관일 것. 그녀는 다양한 종류의 채소를 이용해 영양은 높이고 열량은 줄인 담백한 식단을 공개했다.

이하늬는 두부·다시마·감자 등을 주식으로 섭취하고 밥은 먹지 않는다. 특히 감자는 맛이 좋아 허기질 때 수시로 먹는다며 적은 양에도 포만감을 느낄 수 있어 폭식을 예방할 수 있다고. 감자는 칼로리가 낮아 다이어트에 제격일 뿐 아니라 나트륨 배출을 도와 고혈압 환자에도 좋다. 그녀는 간식으로 샐러리를 섭취해 미네랄과 비타민을 보충한다.

◇내 몸에 선택과 집중…균형 되찾는 '코어운동'

/사진=온스타일 '겟잇뷰티 2015' 방송화면 캡처
/사진=온스타일 '겟잇뷰티 2015' 방송화면 캡처
이하늬는 '겟잇뷰티2015' 첫 방송에서 자신만의 몸매 유지 비법으로 '코어운동'을 소개했다. 코어운동은 등·허리·골반 등 약해진 중심부위 근육들을 강화해 바른 자세와 밸런스를 유지하게 하는 운동법으로 자신의 신체적 약점을 보완할 수 있는 '맞춤형 운동'이다.

지난해 방송된 SBS '스페셜-몸짱의 반란'에서는 코어근육이 약해지면 관절과 근육에 무리가 가 쉽게 다치고 어떤 운동을 해도 효과를 보기 힘들어진다고 전했다. 코어운동의 플랭크는 허리를 단련시키고 뱃살과 옆구리 살을 빼는 데, 데드리프트는 예술적인 등 근육과 허벅지, 힙 강화에, '악마의 운동'으로 불리는 버피테스트는 체지방을 빠르게 태우고 심폐지구력을 기르는 데 도움을 준다.

◇피부와 몸매를 한 번에…노폐물 제거·혈액순환 돕는 '데콜테 마사지'

/사진=온스타일 '겟잇뷰티 2015' 방송화면 캡처
/사진=온스타일 '겟잇뷰티 2015' 방송화면 캡처
이하늬는 자기 전 숙면을 취하기 위해 옷을 벗고 오일마사지를 한다고 밝혀 시선을 모았다. 그녀가 하는 것은 '데콜테 마사지'로 유선부터 목선, 가슴선까지 마사지를 해 혈액순환을 촉진시킨다.

데콜테 마사지는 불필요한 물질과 지저분한 노폐물을 운반하는 림프관의 혈액이 원활하게 흐르도록 해 생기 있는 피부 연출도 돕는다. 더불어 아름다운 쇄골라인과 스트레스로 인해 뭉치고 경직된 근육을 풀어줌으로써 기분까지 좋아지게 만든다는 장점이 있다.

☞데콜테 셀프마사지 비법
1. 오일이나 크림 등을 이용해 쇄골부터 턱까지 가볍게 쓸어 올려준다. 이는 목의 가로 주름을 방지하는 효과가 있다.
2. 어깨 중앙의 앞면에서 뒤로 쓸어 넘기며 어깨를 감싸준다. 승모근의 긴장을 풀고 혈액순환을 돕는다.
3. 쇄골의 움푹 들어간 부분을 꾹 눌러준 후 쇄골 아래부터 가슴까지 양쪽으로 쓸 듯 마사지한다. 혈액 순환을 촉진해서 몸을 따뜻하게 한다.
4. 어깨선을 따라 가볍게 쓸어내린다. 팔에 피하지방이 뭉치는 것을 방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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