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너비 스타' 김나영, 물광 피부 만드는 '시크릿 클렌징' 비법
[그녀들의 피부비법] 탄산 세안법·촉촉 스킨케어로 관리…보이지 않는 속살 관리까지
머니투데이 스타일M 유연수 기자 | 2015.07.21 09:05 | 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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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이정호 인턴기자 |
◇"탄산수로 구석구석 깨끗하게"…'시크릿 클렌징 비법'
/사진=On Style '스타일 라이브' 방송화면 캡처 |
먼저 미온수로 얼굴을 가볍게 씻어낸 뒤, 클렌징폼으로 충분히 거품을 내 깨끗하게 세안한다. 이때 잘 씻기지 않는 코 옆이나 눈썹 등 무심코 지나칠 수 있는 부분도 구석구석 씻는 게 포인트.
클렌징 거품을 잘 씻어내고 탄산이 함유된 세안 파우더를 물에 풀어준다. 기포가 생긴 탄산수로 이중 세안을 하는 것. 김나영은 탄산의 기포들이 피부를 자극해 마사지 효과를 얻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미온수로 깨끗하게 얼굴을 닦아내면 된다.
탄산 세안법은 물과 탄산 파우더를 희석하여 일반 클렌징폼을 이용해 세안하는 것을 말한다. 세안 시 탄산의 기포들이 터지면서 혈관을 자극시키기 때문에 노폐물과 각질 제거에 효과적이다.
◇"피부 관리의 시작?"…수분 에센스로 '촉촉한 스킨케어' 따라해봐
/사진=On Style '스타일 라이브' 방송화면 캡처 |
무스 타입의 탄산 에센스를 적당량 덜어 이마, 볼 등에 고루 펴 바른다. 이때 손 끝으로 살짝 두드려주면서 발라야 흡수력을 높이고 피부에 활기도 더할 수 있다. 이처럼 에센스를 얼굴 전체적으로 마사지하듯 펴 발라주면 탄산이 녹아 피부가 쫀쫀해지는 느낌을 받을 수 있다.
김나영과 같은 건성 피부는 피부 속 수분이 부족하기 때문에 수분감이 풍부한 화장품으로 꾸준히 관리해주는 것이 좋다. 특히 스킨, 로션으로 충분한 수분관리가 이뤄지기 힘드므로 수분 에센스와 같이 피부 고민을 빠르게 해결해줄 수 있는 제품을 이용하는 것도 효과적인 관리법 중 하나다.
◇"보이지 않는 곳도 관리하자"…김나영만의 '속살 관리법'
/사진=머니투데이 DB, On Style '겟잇뷰티 2014' 방송화면 캡처 |
겨울과 봄 동안 옷 속에 감춰져 있던 팔과 다리, 목 등 속살 부위는 관리가 소홀해 탄력이 떨어지고 각질 등이 쌓이기 쉽다. 때문에 얇은 여름 옷을 입기 위해서는 꾸준한 케어가 필요한 법.
김나영은 과거엔 보디오일과 로션을 섞어 촉촉한 피부를 유지했지만 케어 단계를 단축시키기 위해 고보습 보디버터를 사용하고 있다고 밝혔다. 고보습 보디버터는 메마른 공기에 빨리 건조해지는 피부결을 잡아줘 탱탱하고 탄력 있게 유지시켜주는 효과가 있다. 그녀는 간편한 휴대를 위해 공병에 덜어 큐티클이나 팔꿈치에도 수시로 발라준다며 보습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김나영은 건조한 느낌이 들 때마다 수시로 발라주는 보디 로션을 추천했다. 펌핑이 쉬워 속살 뿐만 아니라 건조해지기 쉬운 손을 위해 핸드크림으로도 사용할 수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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