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와 땀에도 걱정 없어"…시선집중 '록 페스티벌 메이크업'
본격적인 록 페스티벌 시즌…색다른 메이크업으로 개성 뽐내봐
머니투데이 스타일M 유연수 기자 | 2015.07.24 09:01 | 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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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Eva Rinaldi in flickr |
◇하루종일 보송한 피부…자외선 차단은 필수
/사진=Alexander Wang, Stella McCartney |
피부를 건강하게 보호해주는 자외선 차단제와 잡티를 가려줄 컨실러도 빼놓을 수 없다. 특히 보통 햇빛이 가장 강한 시간부터 공연이 시작되기 때문에 자외선 차단에 더 신경써야 한다.
또한 자외선 차단제는 2~3시간에 한 번씩 수시로 덧발라야 효과를 볼 수 있다. 굳이 리퀴드 타입이 아니더라도 간편하게 뿌리는 스프레이형 자외선 차단제를 사용해 볼 것을 추천한다.
◇과감한 '포인트 메이크업'…워터프루프 제품으로 지속력 UP
/사진=더 셀러브리티, 코스모폴리탄, 그라치아 |
특히 잘 번지지 않는 리퀴드나 젤 타입의 아아라이너를 이용한다면 정교하면서도 오래 가는 아이 메이크업을 완성할 수 있다. 아이라인을 그리기 전 투명 파우더로 눈가의 유분기를 잡아주는 것은 필수다.
평소에는 하지 못했던 과감한 컬러 아이라이너로 독특한 분위기를 풍기는 것도 좋다. 가루가 날리는 섀도우 보다는 블루나 오렌지, 그린 컬러 등의 아이라이너로 눈매에 포인트를 줘 자신만의 개성을 드러내보자.
립 메이크업은 발색력과 지속력이 강한 틴트형 립 제품이 제격이다. 파운데이션이나 컨실러 등으로 입술 선을 정리한 뒤 틴트를 바르면 물이 든 듯 자연스러운 립 메이크업이 연출된다. 또한 발색력과 지속력이 높아져 장시간 동안 간편하게 입술에 생기를 불어 넣을 수 있으니 참고하자.
◇'초간단' 수정 메이크업…처음 모습 그대로 산뜻하게
수정 메이크업에서 가장 큰 실수 중 하나는 흘러내린 화장을 수정하기 위해 팩트나 파운데이션을 무턱대고 덧바르는 것이다. 유분기를 제거하지 않고 여러 번 덧바르다가는 오히려 피부가 얼룩지고 지저분해 보일 수 있다.
티슈나 기름종이로 얼굴의 피지를 닦아내고 토너, 로션 등을 묻혀 촉촉하게 기초를 다진 뒤 파운데이션을 바르면 마치 새로 한 듯 가벼운 피부 표현이 완성된다.
아이메이크업이 번졌다면 면봉에 로션을 묻혀 번진 부분을 지워내고 눈화장을 다시 하는 것이 좋다. 리퀴드 타입의 컨실러나 파운데이션으로 번진 부분을 커버하면 촉촉한 베이스를 유지할 수 있다. 그 위에 아이 메이크업을 새로 하고 파우더로 눌러 마무리하면 오래 지속된다.
립 메이크업이 뭉개졌다면 티슈로 유분기를 잡아준 뒤 피부색과 유사한 톤의 컨실러를 이용해 입술 주변을 정돈하면 깔끔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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