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다니엘-효연, '썸'타는 패션…감각적인 '그레이 룩'

[스타일 케미<21>] 공식 석상에서 더욱 멋스러운 그레이 컬러…블랙 슈즈로 세련된 마무리

머니투데이 스타일M 유소영 기자  |  2015.08.01 08:29  |  조회 5622
TV 프로그램이나 영화, 또는 화보 속에서 유독 환상의 궁합을 자랑하는 스타들이 있다. 스타간 '케미'는 작품 흥행에도 영향을 미칠 만큼 중요한 요소다. 다른 시간, 다른 장소에서 전혀 다른 옷을 입었는데 커플룩처럼 스타일 케미가 돋보이는 스타들이 있다. 스타일M이 '스타일 케미'가 솔솔 풍기는 스타들을 찾아 커플 매니저로 나섰다.
/사진=머니투데이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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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최다니엘은 지난달 27일 오전 서울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열린 영화 '치외법권' 제작보고회에 참석했다. 또한 그룹 소녀시대 효연은 지난달 21일 오후 강남구 논현동 임피리얼 팰리스 서울에서 열린 케이블채널 온스타일 '채널 소녀시대'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두 사람은 각자 개성을 살린 그레이 룩을 선보여 팬들의 관심을 모았다. 영화 '치외법권'에서 여자 꼬시려고 경찰대 수석 졸업한 강력계 형사 '유민' 역을 맡은 최다니엘과, '채널 소녀시대'에서 '프라이빗 흥라이프' 방송을 선보이며 남다른 에너지를 발산하고 있는 효연의 스타일링 '썸'은 어떨까?

▶스타일 케미 포인트 1 = 단정하면서도 시크한 그레이 의상. 최다니엘은 밝은 그레이 컬러 슈트를 입고 등장해 댄디한 분위기를 물씬 풍겼다. 여기에 그는 라운드넥 화이트 티셔츠를 매치해 깔끔하고 시원한 포멀룩을 완성했다.

효연은 몸매 라인을 단정하게 잡아주는 그레이 컬러 민소매 원피스를 착용해 각선미를 드러내고 도회적인 매력을 발산했다. 특히 그녀가 선택한 원피스에는 다이아몬드 패턴의 스터드 장식이 풍부하게 들어가 있어 시크한 멋을 더했다.

▶스타일 케미 포인트 2 = 블랙 슈즈로 스타일링 마무리. 최다니엘과 효연은 그레이 컬러 의상에 잘 어울리는 블랙 슈즈로 스타일링을 센스 있게 마무리 지었다. 최다니엘은 군더더기 없는 디자인의 블랙 로퍼를 신고 발목을 살짝 드러내 패셔너블한 면모를 자랑했다.

효연은 사선으로 얇은 스트랩이 들어간 토오픈 킬힐을 착용해 신체 비율을 보완하고 더욱 늘씬해 보이는 효과를 줬다. 또한 평소 다양한 디자인의 네일 아트를 즐기는 그녀는 블랙과 글리터가 들어간 페디큐어를 하고 화려한 개성을 뽐냈다.

최다니엘과 효연은 공식 석상에서 더욱 멋스러운 그레이 커플룩을 선보여 시선을 사로잡았다. 단정하면서도 시크한 그레이 의상에 블랙 슈즈로 스타일 지수를 높인 두 사람의 스타일 궁합은 '최고'였다.

[용어 설명]
* 케미(chemi) : 화학 작용을 의미하는 'chemistry'의 준말로 미디어 속 남녀 혹은 동성의 파트너가 서로 잘 어울리는 것을 뜻하는 신조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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