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아 vs 서현, '블랙 핫팬츠' 스타일링…승자는?

[스타 VS 스타] 가죽팬츠로 시크하게 '윤아' vs 캐주얼한 스트라이프룩 '서현'

머니투데이 스타일M 유연수 기자  |  2015.07.29 08:55  |  조회 9325
/사진=이정호 인턴기자
/사진=이정호 인턴기자
기온이 올라갈수록 여성들의 바지 길이도 점점 짧아지고 있다. 다리가 길어보일 뿐만 아니라 섹시하면서도 늘씬해 보이기 때문. 면, 데님, 가죽 등 다양한 소재는 물론 밑위 길이가 극히 짧은 바지부터 하이웨이스트 스타일까지 그 종류도 무궁무진하다.

특히 블랙 컬러의 핫팬츠는 어디에나 매치해도 깔끔하게 어울려 실용적인 아이템이다. 각선미를 더욱 부각시키고 싶다면 높은 하이힐을 신어 여성미를 뽐내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그룹 소녀시대의 윤아와 서현은 지난 25일 오전 SM타운 공연차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오사카로 출국했다. 이날 두 사람은 각자의 개성을 담은 공항 패션으로 눈길을 사로잡았다.

윤아는 독특한 패턴의 블라우스에 가죽 핫팬츠를 매치해 시크한 분위기를 강조했다. 서현은 스트라이프 티셔츠와 검정 하이웨이스트 팬츠를 입어 시원한 서머룩을 완성했다.

☞스타일링 포인트
/사진=이정호 인턴기자
/사진=이정호 인턴기자
윤아는 강렬한 분위기의 공항 패션으로 눈길을 끌었다. 블랙앤화이트 컬러의 블라우스에 가죽 핫팬츠를 매치해 트렌디한 멋을 더했다. 여성미가 감도는 상의와 시크한 가죽 팬츠가 만나 멋스러운 믹스 매치룩이 완성됐다. 윤아는 여기에 태슬 장식이 더해진 버킷백을 들어 스타일링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또한 빈티지한 라운드형 선글라스로 이지적인 분위기를 자아낸 윤아는 톤다운된 카키 컬러의 운동화를 더해 남다른 패션센스를 뽐냈다.

서현은 캐주얼한 블랙앤화이트 룩을 선보였다. 소매 부분이 독특한 스트라이프 티셔츠에 금장 단추가 더해진 블랙 팬츠를 매치했다. 하이웨이스트 디자인의 핫팬츠가 서현의 늘씬한 각선미를 더욱 돋보이게 했다. 또한 살짝 걸친 화이트 컬러의 미니 퀼팅 체인백이 전체적인 룩의 분위기를 경쾌하게 만들었다. 더불어 화이트 프레임의 선글라스로 안정감 있는 스타일을 선보인 서현은 신발 역시 화이트톤 플랫 슈즈를 신어 여성스러운 공항 패션을 연출했다.
  • 페이스북
  • 트위터
  • 프린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