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희 vs 채정안, '오렌지 컬러' 스타일링…승자는?

[스타 VS 스타] 여성스러운 '김태희' vs 매니시한 '채정안'

머니투데이 스타일M 유연수 기자  |  2015.08.03 08:14  |  조회 10082
/사진=김창현 기자
/사진=김창현 기자
오렌지 컬러는 사람들의 이목을 모으는 동시에 얼굴빛이 화사해 보여 많은 여성들이 즐겨 찾는 색상이다. 특히 더운 여름날에 톡톡 튀는 오렌지 컬러의 포인트 아이템 하나라면 단번에 멋스러운 스타일링이 완성된다.

배우 김태희와 채정안은 지난달 30일 오후 서울 양천구 목동 SBS 사옥에서 진행된 수목드라마 '용팔이'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두 사람은 산뜻한 오렌지 컬러의 의상을 맞춰입고 등장해 보는 이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김태희는 트임이 인상적인 오렌지빛 밀착 원피스를 착용해 여성스러운 매력을 선보였다. 채정안은 슬릿 디테일이 돋보이는 블라우스와 와이드 팬츠로 매니시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스타일링 포인트
/사진=김창현 기자
/사진=김창현 기자
김태희는 언밸런스한 길이의 오렌지 컬러 원피스를 완벽하게 소화해냈다. 잘록한 허리라인이 강조되어 그녀의 날씬한 몸매가 여실히 드러났다. 더불어 스커트 부분의 앞뒤 길이가 달라 스타일리시한 매력이 배가됐다. 여기에 얇은 은빛 뱅글을 착용해 우아한 멋을 더한 김태희는 슈즈 역시 화려한 은색 글래디에이터 힐을 신어 늘씬한 각선미를 강조했다.

채정안은 어깨에 컷아웃 포인트가 멋스러운 블라우스에 와이드 팬츠로 섹시한 카리스마를 선보였다. 커팅 디테일에 가녀린 어깨 라인이 드러나 여성미가 한껏 돋보였다. 또한 블라우스 전면에 랩 스타일의 포인트가 더해져 성숙한 분위기가 풍겼다. 여기에 통이 넓은 오렌지빛 와이드 팬츠로 시크한 매력을 뽐낸 채정안은 검정 스트랩 하이힐로 에지있는 공식 석상 패션을 완성했다.
  • 페이스북
  • 트위터
  • 프린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