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남성복 브랜드 '솔리드 옴므', 중국 시장 진출

베이징 대형 백화점 입점…홍콩·영국에 이어 3번째 해외 단독매장

머니투데이 송지유 기자  |  2015.08.02 15:41  |  조회 8887
솔리드 옴므 중국 베이징 매장 전경/사진제공=솔리드 옴므
솔리드 옴므 중국 베이징 매장 전경/사진제공=솔리드 옴므
국내 남성복 브랜드 '솔리드 옴므'가 중국 시장에 진출했다. 솔리드옴므가 해외에 단독매장을 연 것은 홍콩과 영국에 이어 이번이 3번째다.

솔리드 옴므 중국 베이징 매장은 젊은 소비자들이 즐겨 찾는 갤러리 라파예트 베이징 백화점에 들어서 있다. 이번 매장 입점을 기념해 1개월간 팝업스토어도 별도로 운영한다.

솔리드 옴므는 2층 정식 매장에선 올 가을.겨울 컬렉션에 선보인 공식 제품들을 선보이고, 1층 팝업 매장에는 베스트셀러 아이템을 비롯해 남성 액세서리 등을 판매할 예정이다.

솔리드 옴므는 디자이너 우영미씨가 1988년 론칭한 국내 남성복 브랜드다. 지난해 홍콩에 진출한 데 이어 올초에는 국내 컨템포러리 브랜드(최신 트렌드를 담은 중고가 패션브랜드) 최초로 세계 3대 백화점으로 꼽히는 영국 런던 해롯백화점에 입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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