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현 vs 아이유, '플리츠 스커트' 스타일링 대결…승자는?

[스타 vs 스타] 깜찍하고 발랄한 '설현' vs 여성스럽고 청순한 '아이유'

머니투데이 스타일M 민가혜 기자  |  2015.08.05 08:58  |  조회 22193
/사진=이정호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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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리츠 스커트는 주름이 잡힌 스커트다. 주름은 경쾌하고 발랄한 느낌을 주고 편안한 착용감을 자랑해 젊은층과 중년층 모두에 인기 있다. 사방으로 퍼지는 실루엣이 여성스러운 느낌을 자아낸다. 주름의 간격이나 디자인에 따라 스포티하게 또는 드레시하게 표현 가능해 상반된 매력을 뽐낼 수 있다.

그룹 AOA의 설현은 지난달 17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KBS 공개홀에서 열린 '뮤직뱅크' 리허설에 참석했다. 설현은 이날 출근길 패션으로 무지개 프린팅이 돋보이는 크롭트톱과 플리츠 스커트를 매치해 깜찍 발랄한 걸리시룩을 완성했다.

가수 아이유는 지난달 31일 오전 부산 해운대구 해운대 하이트 파빌리온 무대에서 열린 '여름이 뭐라고 페스티벌'에 등장했다. 이날 행사에서 아이유는 실키한 소재의 블루 블라우스에 화이트 플리츠 스커트를 매치해 청량감이 물씬 느껴지는 청순 페미닌룩을 선보였다.

☞스타일링 포인트

/사진=이정호 인턴기자
/사진=이정호 인턴기자
흑발의 설현은 긴 생머리를 자연스럽게 풀어 여성스러운 분위기를 자아냈다. 여기에 컬러풀한 고무줄로 윗 머리의 중앙 부분을 땋아 정교한 포인트를 줬다. 깜찍한 무지개 프린팅이 그려진 화이트 크롭트톱과 블랙 플리츠 스커트를 매치해 발랄한 매력을 뽐냈다. 핑크와 화이트 컬러가 어우러진 스니커즈로 캐주얼함과 여성스러움을 동시에 자아냈다.

아이유는 블루 블라우스와 화이트 스커트를 매치해 여성스러우면서도 시원한 써머 스타일링을 선보였다. 단정한 포니테일 헤어로 시원하고 경쾌한 느낌을 더했다. 블라우스의 네크라인을 마린룩이 연상되는 리본 디테일로 꾸며 깜찍함이 드러나도록 했다. 실키한 소재의 블라우스가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자아낸다. 메탈릭한 소재의 스틸레토 힐은 조명을 반사해 화려하면서도 청량감을 풍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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