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사랑 vs 김선영, '크롭트 톱 & 데님' 스타일링…승자는?

[스타 vs 스타] 여성스러운 '김사랑' vs 섹시한 '김선영'

머니투데이 스타일M 유소영 기자  |  2015.08.19 08:11  |  조회 17257
/사진=머니투데이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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밑단이 짧은 상의 '크롭트 톱(Cropped top)'은 허리 라인을 살짝 드러내 은근히 섹시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특히 하얀색 크롭트 톱을 밝은 톤의 데님 팬츠와 함께 착용하면 청량감이 느껴지는 여름 스타일링을 연출할 수 있다. 최근 크롭트 톱과 데님 팬츠로 패션 센스를 뽐낸 두 여배우의 스타일링을 비교해봤다.

배우 김사랑은 지난 5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 메가박스에서 열린 영화 '미쓰와이프' VIP 시사회에 모습을 드러냈다. 이날 김사랑은 밑단에 러플 장식이 들어간 화이트 톱과 스키니진을 입고 늘씬한 모델 몸매를 뽐냈다.

배우 김선영은 지난 11일 서울 송파구 잠실동 롯데시네마 월드타워에서 열린 영화 '협녀, 칼의 기억' VIP 시사회에 참석했다. 그녀는 보디 라인을 강조하는 민소매 톱과 디스트로이드 진을 입고 섹시한 캐주얼 룩을 연출했다.

☞스타일링 포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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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사랑은 밑단이 자연스럽게 떨어지는 흰색 크롭트 톱과 밝은 데님 팬츠를 착용해 여성스러운 매력을 발산했다. 여기에 그녀는 아찔한 굽 높이의 웨지힐을 착용해 늘씬한 비율을 강조하고, 털 장식이 달린 미니백과 다채로운 액세서리로 스타일링에 포인트를 줬다. 또한 긴 생머리를 늘어뜨린 김사랑은 뽀얀 피부에 누드톤 립스틱을 발라 청순한 분위기를 더했다.

김선영은 란제리를 연상케 하는 크롭트 톱에 무릎이 드러나는 디스트로이드 진을 매치해 과감한 스타일링을 선보였다. 여기에 그녀는 파이톤 클러치백을 들고 흰색 스니커즈를 신어 깔끔하고 세련된 캐주얼 룩을 완성했다. 자연스러운 레드 립 메이크업으로 눈길을 끈 김선영은 왕관 모양의 팬던트가 들어간 목걸이 하나만을 착용해 스타일링을 간결하게 마무리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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