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강제화, '랜드로바 그랜드슬램' 출시…일부 매장서 '한정판' 선보여

테니스화에서 영감 받은 디자인…한정판 포함 총 21종 출시

머니투데이 스타일M 배영윤 기자  |  2015.08.17 10:36  |  조회 6239
/사진제공=금강제화
/사진제공=금강제화
금강제화가 가을 시즌을 겨냥한 스니커즈 신상품 '랜드로바 그랜드슬램'을 출시했다고 지난 16일 밝혔다.

'랜드로바 그랜드슬램'은 테니스화에서 영감을 받은 심플한 디자인과 세련미가 느껴지는 가죽 소재를 적용해 캐주얼하면서도 고급스러운 분위기의 스니커즈다. 에나멜 코팅의 둥근 코, 신발 곳곳에 적용된 컬러 포인트 등의 재미있는 디자인 요소가 눈길을 끈다.

스포티하지만 가죽 소재 특유의 차분한 분위기가 더해져 편안한 캠퍼스룩부터 가벼운 출퇴근 복장에도 자연스럽게 매치할 수 있으 활용도가 높다. 화이트, 블랙, 골드 등 9가지 컬러로 나왔다. 남녀 공용으로 출시돼 커플 슈즈로도 좋다.

랜드로바 그랜드슬램, 그랜드슬램 한정판(아래)/사진제공=금강제화
랜드로바 그랜드슬램, 그랜드슬램 한정판(아래)/사진제공=금강제화
금강제화는 랜드로바 명동점과 일부 백화점 매장에서만 판매하는 '그랜드슬램 한정판' 12종도 함께 선보인다. 명동 특유의 젊고 생동감 넘치는 분위기를 스니커즈에 고스란히 반영했다. 페인트를 흩뿌린듯한 디자인이나 메탈 컬러의 특수 가죽 등을 사용해 자유로운 감성을 표현했다.

그랜드슬램은 한정판을 포함해 총 21가지 스타일로 출시됐다. 가격은 18만8000원부터 20만8000원까지 만나볼 수 있다.

금강제화 관계자는 "올 가을에도 캐주얼 트렌드와 함께 스니커즈의 인기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돼 랜드로바만의 아이덴티티를 반영한 새로운 스니커즈를 기획했다"며 "그랜드슬램은 가죽 소재와 스포티즘이 반영돼 어떤 의상에 매치하느냐에 따라 다양한 느낌을 연출할 수 있다"고 전했다.

랜드로바 그랜드슬램은 전국 금강제화 및 랜드로바 매장에서 판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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