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아인-윤아, '썸'타는 패션…세련된 '블랙 앤 데님룩'

[스타일 케미<22>] 블랙 재킷과 데님 팬츠의 깔끔한 조화…블랙 슈즈로 세련된 마무리

머니투데이 스타일M 유소영 기자  |  2015.08.21 08:11  |  조회 17474
TV 프로그램이나 영화, 또는 화보 속에서 유독 환상의 궁합을 자랑하는 스타들이 있다. 스타간 '케미'는 작품 흥행에도 영향을 미칠 만큼 중요한 요소다. 다른 시간, 다른 장소에서 전혀 다른 옷을 입었는데 커플룩처럼 스타일 케미가 돋보이는 스타들이 있다. 스타일M이 '스타일 케미'가 솔솔 풍기는 스타들을 찾아 커플 매니저로 나섰다.
/사진=머니투데이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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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유아인은 지난 11일 오전 강남구 압구정동 압구정 CGV에서 열린 영화 '사도' 제작보고회에 참석했다. 그룹 소녀시대의 윤아는 지난 5일 오후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 메가박스에서 열린 영화 '미쓰와이프' VIP 시사회에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두 사람은 각자 개성을 살린 '블랙 앤 데님' 룩을 선보였다. 영화 '사도'에서 아버지 영조와 갈등을 빚었던 사도세자 역을 맡은 유아인과, 최근 정규 5집 타이틀곡 '라이언 하트' '유 씽크'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윤아의 스타일링 '썸'은 어떨까?

▶스타일 케미 포인트 1 = 블랙 재킷과 데님 팬츠로 감각적인 스타일링 연출. 유아인은 이날 보디 라인을 단정하게 잡아주는 검은색 재킷을 입고 멋스러운 공식 석상 스타일링을 연출했다. 여기에 그는 데님 팬츠를 롤업해서 입고 검은색 가죽 벨트를 착용해 남다른 패션 감각을 자랑했다.

또한 윤아는 원버튼 블랙 재킷의 소매를 롤업해서 입고 도회적인 매력을 발산했다. 특히 그녀는 여기에 빈티지한 느낌을 자아내는 데님 핫팬츠를 매치하고 늘씬한 각선미를 뽐냈다. 또한 청록빛 미니백을 들어 청량한 여름 스타일링을 선보였다.

▶스타일 케미 포인트 2 = 화이트 티셔츠와 블랙 슈즈로 세련된 마무리. 유아인과 윤아는 블랙 재킷 안쪽에 흰색 티셔츠를 입고 검은색 신발을 착용해 세련된 스타일링을 완성했다. 유아인은 레이어드한 듯한 화이트 셔츠와 가죽 스트랩 장식이 들어간 애나멜 구두로 포멀한 느낌을 살렸다.

윤아는 커다란 레터링이 들어간 티셔츠를 재킷 안에 착용해 캐주얼한 분위기를 더했다. 또한 그녀는 검은색 오픈토 부티힐을 착용해 우월한 신체 비율을 한층 돋보이게 하는 한편, 버건디 컬러 페디큐어로 여성스러우면서도 섹시한 매력을 강조했다.

유아인과 윤아는 공식 석상에서 더욱 멋스러운 블랙 앤 데님 커플룩을 선보여 시선을 사로잡았다. 단정하면서도 시크한 블랙 상의에 빈티지한 데님 하의를 매치해 스타일 지수를 높인 두 사람의 스타일 궁합은 '최고'였다.

[용어 설명]
* 케미(chemi) : 화학 작용을 의미하는 'chemistry'의 준말로 미디어 속 남녀 혹은 동성의 파트너가 서로 잘 어울리는 것을 뜻하는 신조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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