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효성 vs 김새론, '프레피룩' 스타일링 대결…승자는?

[스타 vs 스타] 청순하고 발랄한 '전효성' vs 깜찍하고 스포티한 '김새론'

머니투데이 스타일M 민가혜 기자  |  2015.08.22 11:05  |  조회 12603
/사진=이정호 인턴기자, 김창현 기자
/사진=이정호 인턴기자, 김창현 기자
프레피룩(preppy look)은 미국 동부 사립 고등학교(preparatory school) 학생들의 옷차림에서 발전한 형태로 단순하고 고전적인 것이 특징이다. 프레피룩은 단정한 셔츠에 플리츠 스커트를 매치해 교복과 비슷한 분위기를 낸다. 이는 지적이면서도 세련된 이미지 연출을 돕는다.

그룹 시크릿의 전효성은 지난 17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타임스퀘어 아모리스홀에서 열린 OCN '처용2' 제작발표회에 참석했다. 이날 전효성은 흰색 셔츠에 청록색 플리츠 스커트를 매치해 차분하고 귀여운 여고생 분위기를 자아냈다.

한편 배우 김새론은 지난 18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IFC몰 여의도 CGV에서 열린 MBC에브리원 웹드라마 '투비컨티뉴드' 제작발표회에 등장했다. 이날 김새론은 짧은 주름치마 차림에 흰 셔츠를 롤업해 입고 깜찍하면서 스포티한 교복패션을 선보였다.

☞스타일링 포인트
/사진=이정호 인턴기자, 김창현 기자
/사진=이정호 인턴기자, 김창현 기자
전효성은 베이식한 셔츠에 단색 플리츠 스커트를 매치해 전체적으로 깔끔한 스타일을 완성했다. 전효성은 짧은 머리를 옆으로 땋아 앙증맞은 헤어스타일을 연출하고 파나마햇으로 발랄함을 더했다. 셔츠의 리본 장식이 귀엽고 여성스러운 분위기를 살렸다. 여기에 그녀는 검은색 펌프스 힐을 신고 발랄한 이미지를 강조했다.

김새론은 이지적인 느낌의 프레피룩을 연출했다. 몸에 꼭 맞는 셔츠로 보디라인을 강조한 김새론은 짧은 주름 치마를 입고 슬림한 각선미를 강조했다. 치마 아랫단의 스트라이프 패턴이 스포티한 느낌을 자아낸다. 김새론은 여기에 흰색 운동화를 신어 활동적인 분위기를 배가했다. 같은 계열의 레이스 양말로 사랑스러운 매력 또한 놓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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