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아 vs 하지원, '블랙드레스' 스타일링…승자는?

[스타 vs 스타] 누드힐로 다리를 길어보이게 '보아' vs 립스틱으로 포인트 '하지원'

머니투데이 스타일M 김위수 기자  |  2015.08.26 17:45  |  조회 11828
/사진= 이동훈 기자, 홍봉진 기자
/사진= 이동훈 기자, 홍봉진 기자
블랙드레스는 시대를 초월하는 스테디 아이템이다. 깔끔하고 도회적인 느낌을 내는 블랙드레스는 함께 매치하는 화장, 헤어, 액세서리에 따라 다양한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다. 최근 가수 보아와 배우 하지원은 각자의 개성을 살린 블랙드레스 패션을 선보였다.

가수 보아는 지난 23일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 보아 15주년 기념 콘서트 2015 BoA Special Live 'NOWNESS' 기자회견에 참석했다. 이날 보아는 민소매 A라인 드레스와 스킨톤 펌프스를 매치해 세련된 이미지를 연출했다.

한편 배우 하지원은 지난 22일 서울 중구 롯데백화점 본점에서 열린 브랜드 조르지오 아르마니 뷰티의 행사에 등장했다. 이날 하지원은 벨트로 허리를 강조한 드레스와 검은색 스트랩 샌들을 매치해 여성스러운 분위기를 살렸다.

☞스타일링 포인트
/사진= 이동훈 기자, 홍봉준 기자
/사진= 이동훈 기자, 홍봉준 기자
보아는 은은한 비즈 장식이 돋보이는 블랙드레스를 선택했다. 보아는 A라인 드레스를 입고 체형을 더욱 날씬해 보이게 연출했다. 여기에 그녀는 누드 톤의 펌프스 힐을 매치해 작은 키를 보완하고 매끈한 각선미를 강조했다.

하지원은 프릴을 덧댄 소매, 허리선을 강조한 벨트, 그리고 H라인 원피스로 여성미를 자아냈다. 여기에 그녀는 두꺼운 스트랩의 샌들을 신고 얇은 발목을 강조했다. 특히 하지원은 올블랙 패션과 대비되는 레드오렌지빛의 립스틱과 패디큐어를 연출해 포인트를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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