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진구 vs 조한선, '네이비 슈트' 스타일링 대결…승자는?

성숙하고 격식있게 '여진구' vs 캐주얼하고 편안하게 '조한선'

머니투데이 스타일M 김위수 기자  |  2015.08.31 08:01  |  조회 11665
/사진= 머니투데이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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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비 슈트는 가장 무난한 아이템 중 하나다. 모노톤과의 매치해 깔끔한 느낌을 낼 수있고 밝은 색상과도 잘 어울린다. 같은 어두운 톤이지만 검은색보다 경쾌한 느낌을 자아내 상대에게 신뢰감을 주는 데 효과적이다.

최근 배우 여진구와 조한선은 네이비 슈트에 검정색 이너웨어를 매치한 패션을 선보였다.

배우 여진구는 지난 25일 서울 광진구 자양동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열린 영화 '서부전선'의 제작보고회에 참석했다. 배우 조한선은 지난 26일 같은 장소에서 진행된 영화 '함정'의 언론시사회에 참석했다. 두 사람은 비슷한 의상을 착용했지만 각자의 개성을 살려 다른 느낌으로 소화했다.

☞스타일링 포인트
/사진= 머니투데이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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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진구는 네이비 슈트와 검은색 티셔츠를 착용하고 단정하면서 세련된 분위기를 연출했다. 네이비 슈트의 딱 알맞는 핏과 바지 안으로 넣어 입은 티셔츠가 여진구의 키를 커 보이게 했다. 여기에 여진구는 시원하게 올린 포마드 헤어스타일을 연출하고 검은색 구두를 착용해 성숙한 이미지를 더했다.

조한선은 검은색 티셔츠를 자연스럽게 팬츠 바깥으로 내어 입었다. 그는 슈트에 흰색 스니커즈를 믹스매치해 여유롭고 캐주얼한 느낌을 자아냈다. 여기에 그는 자연스럽게 흘러내린 헤어스타일로 편안한 분위기를 완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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